십대, 지금 이 순간도 삶이다

이영미 | 랜덤하우스 | 2008년 09월 18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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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십대들이 친구 같은 선생님에게 털어놓은, 일기장 속 비밀과 따뜻한 편지 처음 2등을 한 후 아버지에게 두들겨 맞고 자살을 기도한 아이, 재혼한 어머니에게 격려의 편지를 보내는 아이, 친구를 폭행하여 보호관찰 처분을 받게 된 아이……. 크고 작은 고민과 상처 속에서 정체성의 혼란을 겪으며 한바탕 성장통을 치르는 십대들이 직접 자신들의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청소년들의 결코 가볍지 않은 문제들을 다루면서도, 십대 특유의 활기와 에너지를 담아내어 어둡거나 무겁지 않은 것이 이 책의 특징이다. 저자는 지난 20여 년간 두 아이를 키우면서, 인문계·전문계 고등학교 및 중학교를 넘나들며 여러 학교에서 다양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십대들의 고민과 성장통을 함께 겪어왔다. 그동안 학생들과 주고받은 편지와 글짓기, 독서치료, 상담, 보호관찰 대상 청소년들에 대한 멘토 경험 등을 통해 접한 사례들을 수록, 이 시대 청소년들의 실제 삶과 꿈, 고민들을 생생하게 포착하여 들려준다. 이 과정 안에서 십대와 기성세대의 소통에 도움을 주고, 자신만의 고민에 휩싸여 주위를 돌아보지 못하는 고립된 십대에게 한걸음 다가간다. 이 책의 각 장은 학생들의 솔직한 고민과 내면의 고백으로 시작되며, [선생님의 편지]에서 선생님의 조언이, [선생님이 추천한 책/영화]에서는 참고하면 좋을 책이나 영화가 제시된다.

저자소개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생물교육학과를 졸업한 후 1987년부터 대구 지역에서 과학교사로 재직하고 있다. 두 아이를 키우면서, 인문계·전문계 고등학교 및 중학교를 넘나들며 여러 학교에서 다양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십대들의 고민과 성장통을 함께 겪어왔다. 딱딱한 과학을 재미있게 가르치기 위해 다양한 수업 방식과 자료를 고안하고 실험하는 한편, 학생들의 인성을 함양하기 위한 독서치료 보급에 힘쓰고 있다. 2003년부터 한국청년연합회(KYC) 대구지부의 ‘좋은 친구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보호관찰 대상 청소년과 결연을 맺어 6개월에서 2년까지 그 청소년의 멘토가 되어주는 활동을 하고 있다. 20년이 넘는 교직생활 동안 효과적인 수업을 위한 각종 실천사례와 청소년 선도 활동으로 수업개선 우수사례 공모전 우수상, 모범교사상, 대구교육상, 교육인적자원부 표창장 등을 수상했다. 저서로 『기다리는 부모가 아이를 변화시킨다』『나에게 행복을 주는 비결』『요리로 만나는 과학 교과서』 등이 있으며, 다음(daum)에 ‘모성애결핍증 환자의 아이 키우기’를 연재하고 있다. http://blog.daum.net/rhea84

역자소개

목차소개

머리말 프롤로그 : 지금 내 모습은 내가 선택한 것이다 1부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 성공한다 1. 실패한 나도 사랑하라 2. 슬기의 등교 3. 단점이 장점으로, 전화위복의 묘미 4. 매일 말하라! 내가 가장 예쁘고 멋지다고 5. 누구를 닮을 것인가 6. 스스로 할 수 있는 힘이 진짜 실력이다 2부 자신을 가꾸는 사람이 아름답다 1. 엄마에게 쓰는 편지 2. ‘진로와 직업’시간에 배운 것 3. 환경은 뛰어넘을 수 있는 벽일 뿐 4. 내 인생 최고의 멘토 5. 평소의 말투를 마음속 거울에 비춰본다면 6. 이성교제도 반항도 인생의 중요한 과정이다 3부 따뜻한 사람이 세상을 움직인다 1. 십 분간의 시각장애인 체험 2. 반바지 선생님 3. 빵 굽는 아이 4. 수화가 알려준 새로운 세상 에필로그 : 소통을 위한 첫걸음 부록 : 청소년에게 도움을 주는 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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