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했다. 환경과 생명운동 관련 시민 단체에서 해외교류 업무를 맡던 중 번역의 길로 들어섰다. 과학과 인문의 경계에서 즐겁게 노니는 책들 그리고 생태적 감수성을 일깨우는 책들에 관심이 많다. 옮긴 책으로 《꿀벌 없는 세상, 결실 없는 가을》, 《생태학 개념어 사전》 《신에 도전한 수학자》, 《동물에 반대한다》, 《생각하는 기계》, 《진화의 무지개》, 《19번째 아내》, 《우주, 진화하는 미술관》, 《이것은 과학이 아니다》, 《얽힘의 시대》 등이 있다.
서문
01 물표, 눈금 그리고 서판 - 수의 탄생
02 형태의 논리 - 기하학으로 가는 첫 단계
03 표기와 수 - 현대의 수 기호는 어떻게 생겨났는가?
04 미지수의 유혹 - X가 활약하는 무대
05 영원한 삼각형 - 삼각법과 로그
06 곡선과 좌표 - 기하는 대수고 대수는 기하다
07 수의 패턴 - 정수론의 기원
08 세계의 체계 - 미적분의 발명
09 자연의 패턴 - 물리학의 법칙을 구성하기
10 불가능한 양 - 음수가 제곱근을 가질 수 있는가?
11 굳건한 기초 - 미적분학의 논리적 기초를 확립하다
12 불가능한 삼각형 - 유클리드의 기하학이 유일한가?
13 대칭의 등장 - 방정식의 불가해성
14 대수학이 무르익다 - 수가 구조에 밀려나다
15 고무판기하학 - 정성적인 것이 정량적인 것을 이기다
16 사차원 - 이 세계를 벗어난 기하학
17 논리의 형태 - 수학을 굳건한 기초 위에 올려놓기
18 가능성이 얼마일까? - 확률에 대한 합리적 접근법
19 대량의 수들을 고속으로 계산하다 - 계산기의 등장과 계산 수학
20 카오스와 복잡성 - 불규칙성에도 패턴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