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위인전기시리즈 한국의 무디 한국교회 역사 속에 순교로 생을 마감한 이가 여럿 있지만 그중에서도 김익두 목사는 더욱 뜻깊은 순교를 하였다고 할 수 있다. 그는 자기 손으로 직접 지은 신천 서부교회 예배당 안에서 공산당의 총칼에 찔려 피를 흘리면서 숨을 거두었다. 그는 한국교회의 1백년 역사 속에 우뚝 선 거목의 전도자였고 민족 복음화를 위해 평생을 하나님의 종으로서 헌신한 우리의 목자였다. 그를 가리켜 누구나 한국의 무디 라고 호칭한 이유가 바로 거기에 있다. 회심 이전의 김익두는 상상하기 어려울 만큼 난폭한 불한당의 괴수였다. 오죽했으면 그의 고향 안악지방 일대의 사람들은 바깥 출입을 할 때마다 제발 오늘 그를 만나지 않게 해 달라고 산신을 향하여 빌기까지 했었으랴. 그런 그가 예수를 만나 변화되어 한국의 무디가 되었다.아 하나님의 능력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