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코드

이경렬 | 21세기북스 | 2016년 02월 18일 | EPUB

이용가능환경 : Windows/Android/iOS 구매 후, PC, 스마트폰, 태블릿PC에서 파일 용량 제한없이 다운로드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구매

종이책 정가 16,000원

전자책 정가 12,800원

판매가 12,800원

도서소개

◎ 추천사

멋진 촌놈, 이경렬 회장이 좋은 책을 냈다. 읽는 내내 중소기업을 위해 노력했던 그의 인생과 성품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 그가 개발한 네트워크론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에 큰 도움이 됐던 것으로 기억한다. 부디 이 책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하고 한국 경제가 나아지길 고민하는 분들에게 좋은 인사이트를 전해주길 기대한다.

-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전 국무총리)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고액 연봉을 받고 사장이 되길 원한다. 방법은 간단하다. 모든 일에 오너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면 된다. 이경렬 회장의 인생이 꼭 그랬다. 네트워크론을 개발할 때부터 그의 성공을 짐작했는데 그 이유가 책에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부디 인생의 성공을 꿈꾸는 모두가 그가 전해주는 일머리의 비밀, 『워킹코드』를 통해 그 꿈을 이루길 바란다.

- 이헌재(전 재정경제부 장관 겸 경제 부총리)



이경렬 회장은 IBK연금보험사 설립을 주도하고 초대 사장까지 맡은 보험경영인이다. IBK연금보험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중소기업 근로자의 생활안정을 위해 설립된 연금보험사로서 1년 반 만에 흑자를 실현했다. 이 책을 통해 그 이야기를 자세히 알 수 있어 반가웠고, 특히 미국의 사우스웨스트항공을 벤치마킹하여 보험사를 경영했다는 대목이 흥미로웠다.

- 진동수(전 금융위원장)




◎ 본문 중에서

내가 금융권에서 ‘성공’이라는 이야기를 듣는 것은 바로 다 그 ‘별난 행보’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별난 행보도 하나씩 쌓이다 보니 업적이 되었고, 나만의 ‘워킹코드working code’가 만들어진 셈이다. 내가 주장하는 워킹코드는 ‘나’다. 조직에서 원하는 성과를 이루고 조직으로부터 원하는 대우를 받고 싶다면, 삶의 문장마다 ‘나’라는 주어(主語)가있어야 한다. 내가 주어가 되는 삶은 조직 안에 있어도 ‘오너 스탠스’를 가질 수 있다. 무슨 일이든 오너 스탠스를 가져야 성과를 낼 수 있다. 누가 시킨 일, 억지로 하는 일이 성과가 될 수 없다. (77-78쪽)

이제 하나의 분야만을 파고들어 성공하는 시대는 지났다. 시대의 결과물이라는 스마트폰을 보라. 첨단 IT기술을 바탕으로 게임, 쇼핑, 엔터테인먼트, 교육이 한데 어우러져 우리의 삶을 바꾸고 있다. 과학과 인문, 기술과 예술이 만나 이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든다. ‘휴대폰은 전화기’라는 사고에만 머물러 있었다면 스마트폰은 태어날 수 없었을 것이다. 시대가 원하는 인재상에도 확장형 사고가 빠지지 않는다. 고객의 소비성향이 변하는 것을 늘 주시해야 하는 오너는 확장형 사고를 할 수밖에 없다. 고객의 욕구는 늘 변하고 소비 성향도 달라지기 때문이다. 고객을 중심에 두면, 당연히 확장형 사고를 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늘 세상의 변화에 관심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늘 공부하는 자세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 (99쪽)

설령 아주 조그만 것이라도, 우리가 간과한 것 하나가 일 전체를 망가뜨리는 일은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다. 꿈도 좋고 비전도 좋지만 현실에 있는 작은 디테일을 간과하면 꿈을 이룰 수 없다는 것을 강조한 것이 바로 스톡데일 패러독스인 것이다. (223쪽)

기업은행이 IMF 외환위기와 서브프라임 위기 등 많은 어려움을 딛고도 오히려 강해질 수 있었던 것은 바로 ‘고객의 신뢰’였다. 경제 불황이 되면 대부분의 시중은행들은 신규 대출금을 중단하다 못해 오히려 돈을 회수하려 든다. 기업이 정말 돈이 필요한 시점은 바로 이런 경제 불황일 때다. 그러나 기업이 정말 필요할 때 은행의 문턱은 더 높아지기만 한다. 우리는 이런 상황을 고객, 즉 기업 입장에서 생각했고 경제 위기가 닥쳤을 때 당연히 대출금을 늘려야 한다고 생각했다. 말로만 ‘고객만족’이나 ‘사랑합니다, 고객님’을 공허하게 외칠 것이 아니라, 고객이 정말 어려울 때 도와줘야 그들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 (230-231쪽)

내가 아는 중소기업 CEO들은 거의 다 자수성가형이다. 자수성가형의 특징을 하나 꼽자면 ‘끈질김’이라 할 수 있다. 끈질기게 노력해서 성공한 사람은 자신과 같은 끈질긴 사람을 보면 그 사람의 성공을 예감한다. 사람들은 성공할 것 같은 사람과 친해지려 하고 도와주고 싶어 한다. 실패가 예견된 사람과는 가까이하고 싶지 않은 법이다. 이것은 거의 본능이다. 끈질기게 영업하다 보면 성공한 사람들의 호감을 얻고, 성공할 확률도 높아진다. 세일즈뿐이겠는가? 무슨 제안이든지 대개의 사람들은 한번 제안해보고 상대가 거절하면 포기하고 만다. 성공한 사람은 포기하지 않는다.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에 성공한 것이기도 하다. (268쪽)

저자소개

이름: 이경렬약력: 현 ㈜몬타나파트너스 회장.전남 고흥 출신으로 1977년 기업은행에 입행, 수많은 현장경험과 실무를 거친 후 부행장에 올라 기업고객본부장, 경영전략본부장으로 일했고, 2010년부터 2012년까지 2년간 IBK연금보험 초대사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기업 M&A와 투자업을 전문으로 하는 ㈜몬타나파트너스 회장으로 일하며 중소기업 지원을 업으로 삼고 있다.
기업은행 재직 당시 중소기업의 경영개선을 위한 지원 노력에 힘썼다. 네트워크론과 메디컬 네트워크론, 시드 컴퍼니 발굴사업 등의 신상품을 개발했으며, 특히 네트워크론은 약정액 기준 2조 3,000억 원을 판매해 그해 각종 금융상품 대상을 수상했다. 이후 IBK연금보험을 설립, 17년간 신설사가 없던 보험업계에 일대 지각변동을 일으켰다. IBK연금보험의 초대 CEO을 맡은 지 1년 반 만에 누적 당기 순이익 47억 원 기록, 2년 만에 총자산 1조 원의 기업으로 키우는 등 공전의 경영실적을 거둔 금융 분야 전문경영인이다.

목차소개

■ 프롤로그 _ 워킹코드의 비밀을 찾아서

CHAPTER 1. 내 인생의 주어 달기, 오너 스탠스

오너 스탠스를 취하면 문제가 보인다
오너는 어렵다고 포기하지 않는다
실패도 충분히 위대하다
자신의 성공을 벤치마킹하라
확신을 가지고 단호한 태도를 취하라
끈기만이 답이다
하나의 산을 넘으면 또 다른 산도 넘을 수 있다
목표가 틀어지면 새 길을 개척하라
최선을 다했다면 당당히 주장하라
오너는 규모보다 수익에 관심을 갖는다
직원 모두를 오너로 만들어라
종은 책상에서, 주인은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
오너는 스스로 해야 할 일을 찾는다
실적보다는 진정성이 중요하다
도서관에 답이 있다
그곳이 어디든 희망의 씨앗을 심어라


CHAPTER 2. 깊게 고민하고 넓게 생각하라, 확장형 사고

확장형 사고는 협업으로 완성하라
좋은 아이디어는 평범한 일상 속에 있다
규모가 아닌 비전을 키워라
고객의 니즈는 수시로 변한다
고객중심사고 그 안에 답이 있다
성공사례를 만들어라
작은 구멍에 큰 둑이 무너질 수 있다
기술 개발만이 미래를 담보한다
미래를 위한 씨앗을 심어라
자신의 성공에 현혹돼서는 안 된다
막연한 목표가 아닌, 지금 당장의 문제를 찾아라
현장에서 솔루션을 찾아라
먼저 했다고 앞서 가는 것은 아니다
배우는 데에는 열정을 아끼지 마라
대기시간 단축을 강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자
많이 고민하고 새롭게 생각하라
느슨한 연대가 인물을 키운다
터널뷰가 회사를 망하게 한다


CHAPTER 3. 희망을 갖되 현실을 직시하라, 스톡데일 패러독스

현실을 파악하고 장애물을 직시하다
필요하면 규정을 바꾸라
마음을 얻으려면 시대적인 필요를 파악하라
불리할 때 승부의 여지가 있다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세상을 바꾼다
제일 좋은 방법은 직접 해보는 것이다
현실주의자는 현장 직원의 마음을 읽는다
구조 속을 들여다 보면 답이 보인다
아주 작은 것 하나로도 사업은 무산된다


CHAPTER 4. 기업 성공의 핵심 열쇠, 고객 이해력

고객이 신뢰하는 기업은 망하지 않는다
고객의 집단지성을 모아라
체면 따윈 필요 없다
명분 있는 일은 이루어지게 되어 있다
치밀한 민족이 세상을 지배한다
‘수퍼을’로 살면 성공의 가능성이 커진다
거래처 사장들의 하소연 대상이 되어라
인성 좋은 사람이 롱런한다


CHAPTER 5. 끈질김, 목표 달성을 위한 가장 빠른 방법

영업에 가장 필요한 인성은 끈질김이다
명분이 있어야 거절을 극복할 수 있다
진정으로 접근하면 얻을 수 있다
노력의 축적이 성과를 만든다
은행원 같지 않은 은행원이 필요하다
연은 바람이 불 때 날려야 높이 올라간다
가능성 있는 것에 집중해 승부를 내라
업적이 있다면 누구 앞이든 당당하다
성공하는 회사를 만드는 리더의 요건


■ 에필로그 _ 워킹코드의 비밀을 발견한 당신에게

회원리뷰 (0)

현재 회원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