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 소개
퇴직연금 설계부터 창업·재취업·임대사업·귀농까지
바로 지금, 당당하게 시작하는 퇴직설계
30만 독자가 인정한《금융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진실》저자의 최신작!
회사를 그만둬도 돈 걱정 없이 살게 해줄 퇴직설계 기본서. 30만 독자들로부터 인정받았던 저자가 퇴직 이후를 걱정하는 직장인들의 다양한 고민을 해결해준다. 이 책은 돈을 모으고 수입을 늘려주는 단순한 재테크서를 넘어서 퇴직 이후 창업·재취업·임대사업·귀농 등 다양한 인생설계에 대한 지침이 되어준다.
재미있는 카툰을 통해 퇴직을 준비하면서 누구나 고민해야 할 부분을 미리 짚어주고, 각각의 고민에서 재정적으로 안정적인 방향을 제시하며 재테크에 유용한 정보를 담았다. 각 장마다 대한민국 직장인을 대표하는 캐릭터 올곧은 부장이 등장하는 카툰을 통해 퇴직하면서 겪는 문제들을 보여주고, 본문에서 각각의 문제와 고민들에 대한 재무설계적인 해법들을 제시한다.
회사에 다닌다면 누구나 가입하는 퇴직연금 운용법, 꼭 필요한 보험 리모델링, 노후자금 안전장치 마련하기, 스마트한 국민연금 사용법, 주택연금과 즉시연금의 활용법 및 주의사항, 저금리 시대에도 꾸준히 수익을 내는 현실적인 투자법 등을 담았다.
◎ 출판사 리뷰
1년 내내 구조조정으로 일상화 된 희망퇴직·명예퇴직
“회사를 그만둬도 돈 걱정 없이 살 수 있을까?”
퇴직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직장인은 없다. 희망퇴직, 명예퇴직을 넘어서 ‘찍퇴(찍어서 퇴직)’라는 신조어까지 생기는 현실에서 정년을 채우는 사람은 드물다. 퇴직을 준비하는 일은 더 이상 정년을 앞둔 사람만 고민하는 문제가 아니다. 회사에 있을 때 미리미리 대비해야 하는 인생설계다. 미리 퇴직을 준비하지 않으면 인생 전체와 경제적인 면에서 큰 손실을 입을 수 있다. 이 책은 퇴직 이후의 인생에 대한 여러 가지 경우의 수를 계산해보고 이제부터 준비한다면, 퇴직하더라도 ‘돈 걱정 없는 인생’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카툰과 함께 풀어보는 18가지 퇴직 고민
중견기업에 다니는 올곧은 부장은 오랫동안 회사에 헌신하며 살았다. 젊은 시절, 집에 일찍 들어가는 날은 별로 없었지만 그만큼 열심히 일해서 회사에서 인정받고 안정적인 지위까지 올라왔다. 그런데 갑자기 불어닥친 회사의 구조조정 여파는 피하기가 어려웠다. 희망퇴직을 신청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고민은 시작된다. 눈치 보고 버틸 것인가, 과감히 털어내고 나갈 것인가. 그동안 쌓인 퇴직금은 얼마인지, 퇴직금으로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 따져본다. 몇 달 앞으로 다가온 퇴직을 이제야 부랴부랴 준비하기 시작한 올 부장은 주변 사람들을 찾아다니며 조언을 구한다. 분식집을 운영하는 친구를 만나서 창업을 고민하고, 임대사업을 하는 친구의 고충을 듣고, 귀농을 준비하는 선배와 회포를 푼다. 마침내 예전 직장 상사의 권유로 새로운 일을 시작하게 된 올 부장은 과연 퇴직설계를 든든하게 마쳤을까?
―퇴직을 준비할 때 꼭 알아야 할 것들
퇴직 이후의 걱정은 대부분 ‘돈’ 문제다. 월급이라는 수입이 없어지더라도 매달 고정적인 수입이 들어온다면 걱정은 덜 수 있다. 저자는 “가장 좋은 방법은 연금 재원을 여러 개 만드는 것”이라고 말한다. 국민연금과 퇴직연금에 더해서 개인연금 정도는 기본이다. 여기에 주택연금과 월지급식 금융상품까지 만든다면 한결 든든해진다. 또한 반드시 “퇴직하기 전에 보험도 리모델링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수입이 많았던 시기에 들었던 상품들이 앞으로 얼마나 필요한지 꼼꼼하게 따져보고 “꼭 필요한 상품들만 남겨야 한다”는 것이다. 퇴직하고 수입이 줄어들면 작은 지출 하나가 큰 부담이 되기 때문이다.
퇴직하고 집에서 ‘그냥 놀겠다’는 사람은 거의 없다. 돈이 부족하기도 하고 한창 일할 수 있는 나이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지금까지와 다른 직업을 찾는다면 관련된 공부를 하고 재취업의 문을 두드릴 수도 있고, 창업을 하겠다면 이를 지원해주는 단체를 통해 준비할 수도 있다. 신중하게 결정해야 하지만 귀농해서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도 있을 것이다.
―있어도 함부로 못 쓰는 퇴직금 사용설명서
저자는 30만 부 이상 판매된 《금융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진실》을 통해 누구나 금융회사에 속지 않고 올바른 금융상품 사용법을 익힐 수 있도록 도와왔다. 이번에는 퇴직자 및 퇴직예정자들을 위한 《회사를 그만둬도 돈 걱정 없는 인생》을 통해 올바른 퇴직금 사용법을 알려준다. 미래에 대한 불안한 마음 때문에 있어도 함부로 못 쓰는 퇴직금을 현명하게 사용하도록 도와준다.
아직 퇴직을 고민하지 않을 나이라 하더라도 퇴직설계는 일찍 시작할수록 좋다. 회사가 지금 당장의 월급은 주고 있지만, 인생을 책임져주지는 않는다. 언제까지 회사를 믿고 있을 수만은 없다. 지금 당장 퇴직설계에 돌입하자. 저자가 제안하는 퇴직설계의 기본들을 하나씩 갖춰나가다 보면 직장에 얽매이지 않고도 돈 걱정 없는 인생을 살게 될 것이다.
◎ 책 속으로
가정에서나 회사에서 인정받는 사람이 있다. 중견기업의 부장이다. 젊어서부터 열심히 일해서 회사에 공도 많이 세웠다. 비록 일찍 들어가는 날은 별로 없었지만 꼬박꼬박 월급을 가져다줘서 자식도 잘 키우고 남부럽지 않을 정도는 산다. 큰 기복이 없는 삶이지만 그래도 평범하게 살아온 자신이 자랑스럽다.
그러던 어느 날, 회사에 구조조정이라는 칼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나름 안전하다고 생각했던 올 부장도 그 바람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아직 퇴직이라는 단어조차 생각해본 적이 없다. 회사가 생활 터전이고 삶의 목표였다. 이제 올 부장은 어떻게 살아야 할까?
---p.18 「준비한 만큼 즐기게 된다」 중에서
일반적으로 나이를 먹을수록 돈에 대한 걱정은 많아진다. 수입은 늘더라도 지출이 더 빠른 속도로 증가하기 때문이다. 집 사느라 받은 대출이자 갚고 자식 키우다보면 월급은 어디로 갔는지 통장잔고는 늘 비어 있다. 이쯤 되면 ‘이러다 직장에서 잘리면 정말 대책 없는데’라는 생각을 늘 달고 산다.
---p.32 「사람들은 내가 아니라 회사를 본다」 중에서
“나는 지금까지 앞만 보고 달려왔어.” 중년을 넘어서서 한 번쯤 인생을 돌아볼 때 하는 말이다. 회사에만 매여서 가족이나 친구를 챙기지 못하고 건강을 살피지 못했을 때 후회하면서 하는 말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 말에는 중요한 교훈이 숨겨져 있다. 앞만 봤기 때문에 지금의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는 사실이다.
---p.44 「월급보다 좋은 재테크는 없다」 중에서
가령 한 달 생활비로 현재가치 200만 원이 필요하다고 정해보자. 특별한 경제활동 없이 30년의 노후 생활이 기다리고 있다면 단순 계산만으로도 7억2,000만 원이라는 거금이 필요하고 여기에 물가상승률까지 고려하면 이 금액도 모자란다고 말한다. 우리가 이런 계산법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 노후에 대한 불안 심리를 높여서 개인연금상품 시장을 확대하려는 금융 논리가 어느 정도 깔려 있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p.80 「나이 들면 돈이 얼마나 필요할까」 중에서
현역 때 잘나가던 직장인도 퇴직하면 평범해진다. 전문직이나 기술직이 아니라면 지금 다니는 회사가 날 지켜주지 않는다. 현역에 있을 때 10년 후나 20년 후 노후를 맞은 내 모습을 상상해보고 노후를 미리 살아보는 예행연습을 통해 긴장감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p.136 「일하기에 얼마나 딱 좋은 나이인데」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