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성귀수약력: 시인이자 번역가.연세대학교 불문과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시집 『정신의 무거운 실험과 무한히 가벼운 실험정신』, ‘내면일기’ 『숭고한 노이로제』를 펴냈다. 알렉상드르 졸리앙의 『나를 아프게 하는 것이 나를 강하게 만든다』, 아폴리네르의 『내 사랑의 그림자(루에게 바치는 시)』, 래그나 레드비어드의 『힘이 정의다』, 가스통 르루의 『오페라의 유령』, 아멜리 노통브의 『적의 화장법』, 장 ?레의 『자살가게』, 모리스 르블랑의 『아르센 뤼팽 전집』(전20권), 수베스트르와 알랭의 『팡토마스 선집』(전5권), ‘스피노자의 정신’의 『세 명의 사기꾼』, 조르주 바타유의 『불가능』, 뤽 페리의 『철학으로 묻고 삶으로 답하라』 등 백여 권을 우리말로 옮겼다. 2014년부터 사드 전집(제1권 『사제와 죽어가는 자의 대화』)을 기획, 번역해오고 있다.
한국어판을 펴내며| 침묵의 기술, 침묵의 역설 4
머리말| 침묵이 필요한 시대를 위하여 10
1부 말과 침묵
서론| 침묵에 대한 사색을 펼치며 19
1 침묵은 하나의 능력이다 23
2 열한 가지 침묵에 대하여 39
3 침묵은 어떻게 시작되는가 53
4 말과 침묵을 실행하는 두 가지 경로 65
5 지나친 말과 지나친 침묵 69
6 나쁜 말일수록 문에 가장 가까이 있다 79
7 혀를 다스릴 줄 모르는 부끄러움 89
8 나이에 상관없이 진실을 품어라 97
9 비겁하고 무심한 자의 언행 103
10 오직 자신만이 입 다물게 할 수 있다 111
11 단순과 무지로 잘못을 범하는 천성 119
12 말을 하는 것보다 입을 닫는 것이 덜 위험하다 127
2부 글과 침묵
서론| 글을 통해 자신을 표현할 때 137
1 독자를 나락으로 이끄는 ‘잘못된 글쓰기’ 141
2 모든 생각을 쏟아내는 ‘과도한 글쓰기’ 145
3 침묵으로 도피하는 ‘충분치 못한 글쓰기’ 175
4 침묵은 하나의 처세술이다 183
5 오감을 경계하라 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