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만이 공감한 기초 생활영어 회화
[블로그] 방문자 2천 7백만 명, 구독자 5만 5천 명, 스크랩 9만 4천 회
[오픈캐스트] 구독자 9만 명
[포스트] 팔로워 3만 2천 명
네이버 파워블로거 ‘블루워터’는 2004년부터 블로그 활동을 시작하여 현재까지 꾸준히 영어에 대한 글을 연재하고 있다. PC통신 시절부터 한번 보고 버려지는 자료들이 아까워 좋은 자료를 블로그에 모으기 시작했다. 어릴 적부터 관심이 많고 좋아하던 분야인 “영어”에 대한 자료들을 올리며 소통의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그러던 중 우연한 기회에 지방이나 해외에 있는 사람들 중에 의외로 영어 자료에 목말라 하는 분들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자신이 올린 글에 고마움을 표하는 분들을 접하며, 그분들의 갈등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려야겠다는 마음을 먹게 되었다. 그때부터 꾸준히 콘텐츠를 올리는 것이 습관이 되어 어느덧 10년 이상 지난 지금까지 날마다 영어 포스팅을 올리고 있다. 이런 활동들을 인정받아 2010년~2013년 네이버 파워블로그 선정, 네이버후드 어워드(오픈캐스트) Top5, 코리아블로그 어워드(서울시장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블루워터의 꿈’ 블로그는 수년 동안 블로그 교육 분야 1위를 지키고 있다. 지금까지 블로그 방문자 수는 약 2천 7백만 명,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두 명 중 한 명은 알고 있는 셈이다. 블로그 구독자는 5만 5천 명이고, 오픈캐스트 구독자는 9만 명이나 된다. 매일 영어 자료를 받아 보는 구독자들로부터 이것을 책으로 출간해 달라는 요청을 많이 받았고, 이번에 [블루워터의 영어 한마디](넥서스)라는 책을 내게 되었다.
우리도 쉬운 말을 하잖아
책에는 ‘블루워터의 꿈’ 블로그의 방대한 콘텐츠 중에서도 블로그 이웃들의 반응이 가장 뜨거웠던 것들을 선별하여 넣었다. 블로그에서 반응이 좋았던 글, 즉 공감과 댓글이 많았던 글은 어렵고 전문적인 표현이 아니라 ‘기본적이면서도 쉬운 단어로 된 표현’이었다. 그리고 한 표현과 관련된 내용을 이것저것 알려주려고 하기보다 핵심만 알기 쉽게 설명하는 것이 반응이 좋았다. 사람들이 알고 싶어 하는 것은 어려운 영어가 아니라 ‘실생활에서 많이 쓰는 간단하고 쉬운 영어’였다. 이런 내용을 책에 담고 초급자들도 쉽게 핵심을 이해할 수 있도록 표현하고자 했다.
순수 국내파의 쉬운 영어
저자인 ‘블루워터’는 해외에서 한 번도 살아 본 적이 없는 순수 국내파이다. “과거에 제가 영어를 접하면서 고민했던 부분들에 대해 현재 같은 고민을 하는 분들이 많다는 생각이 들고, 그런 고민을 같이 나누고 싶었어요.” 저자는 본인도 영어를 공부하며 많은 시행착오들을 겪었기에, 영어가 어렵게만 느껴지는 다른 분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또 영어에 어떤 식으로 접근해야 쉽게 다가갈 수 있는지 알 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