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데이비드 소로우는 매사추세츠 주의 콩코드에서 태어나 그곳을 영구 거주지로 정했다. 그는 검소한 생활을 했으며 아주 적은 돈으로도 독립성을 유지했다. 본질적으로 그는 자신의 삶 자체를 중요한 경력으로 만들었다. 불순응주의자였던 그는 항상 자신의 엄격한 원칙에 따라 살려고 노력했는데, 이것이 그의 글 다수의 주제였다. 소로우의 대작인『월든, 혹은 숲속의 생활(Walden, or Life in the Woods)』(1854)은 소로우가 에머슨이 소유하고 있던 월든 호숫가 땅에 직접 오두막을 짓고 1845년부터 1847년까지 그곳에서 보낸 2년 2개월 2일 동안의 생활을 그린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