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우의 배신 앞에 덧없이 죽어간 천마신교 부교주 사독천이 최악의 망나니, 난봉꾼으로 삶을 탕진하던 카미엘의 뇌리에서 불현듯 살아나다. 과거의 빛바랜 영광 위에 아슬아슬 명맥만 유지하고 있던 검공의 대지, 카이사르에서 말이다. 시작은 단순히 전생에 이루지 못한 무에 대한 갈망이었다. 하지만 그것이 궁핍하던 영지를 발전시키고 돈을 위해 만든 금창약은 대륙에 변혁의 바람을 가져오는데…. 네르가시아의 퓨전 판타지 소설 『카미엘 전기』 제 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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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소개
제1장 마나를 찾아서 제2장 남쪽으로 제3장 신비의 대륙 제4장 보사바니아의 해결사 제5장 정글에 얽힌 비밀 제6장 죽음의 신전 제7장 심장을 깨울 비약 제8장 목숨을 건 여정 제9장 대천사의 심장 제10장 전운이 감돌다 제11장 백발의 미녀 이즈라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