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에게 있어서 자유란 인간이 자기 속박에서부터 완전히 벗어나는 것을 뜻한다. 도를 체득함으로써 현상계의 차별과 대립의 상에 사로잡히지 않는 인간, 즉 주어진 현실 속에 살면서도 그 현실에 구애받지 않는 자재로운 정신의 소유자만이 참으로 자유로운 인간이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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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송지영 장자중국 전국시대 사상가. 송나라 하남성 상구현 몽 출신. 정확한 생물 연대는 알려져 있지 않으나 기원전 365년에서 기원전 290년으로 추정된다. 그의 생애에 관해서는 칠원 지방 말단 관리로 활동한 적이 있다는 것 말고는 자세히 전해지지 않고 있다. 단지 저서 에 나오는 내용을 통해 아내와 제자들이 있었으며, 매우 가난하게 살았다는 정도를 알 수 있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