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연인 2

정감 | 라떼북 | 2016년 05월 3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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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10년 동안 쌓아온 우정이 한순간에 흔들리기 시작했다!

만났다 하면 티격태격하는 것은 기본이요, 가끔 거친 맹수처럼 으르렁거리는 두 남녀. 태은과 사공은 서로의 존재가 익숙해질 대로 익숙해진 오래된 친구 사이이다. 태은은 늘 자신의 신경을 살살 긁는 사공이 얄미웠지만, 오랜 시간을 함께했기에 누구보다 그를 믿고 의지했다. 태은에게 있어 사공은 당연함, 그 자체였다. 사공이 자신의 곁에 있는 것이 당연했고, 그와 함께하는 시간이 당연했다.

“네 모든 걸 좋아해 주는 남자를 만나.”
“야, 세상에 그런 남자가 어디 있는데?”
“잘 찾아보면 있겠지. 넌 시야가 너무 좁아서 문제야.”
“무슨 소리야?”
“됐다. 네가 이 오빠의 마음을 어떻게 알겠냐?”

태은은 어느 순간부터 사공에게서 이질감을 느끼기 시작한다. 장난기 가득했던 사공의 눈동자가 진지함을 품고 태은을 응시했고, 그의 행동 하나하나가 그녀의 마음을 요동치게 했다. 태은은 그런 자신의 마음을 이해할 수 없었지만, 애써 신경 쓰지 않으려고 한다. 그렇게 미묘하게 변해 가는 두 사람 앞에 태은의 첫사랑 재형이 나타난다. 재형은 사실 태은을 좋아했었다고 고백하며 그녀에게 다가오는데…. 과연 사공과 태은은 친구라는 이름의 가면을 벗고 ‘내일은 연인’이 될 수 있을까?

애인 같은 친구에서, 친구 같은 애인으로 《내일은 연인》

내일은 연인 / 정감 / 로맨스 / 전2권 완결

저자소개

정감

늘 머릿속을 떠도는 상상을 글로 써 내려갑니다. 이야기가 한 줄, 한 줄 채워질수록 말할 수 없을 만큼 벅찬 감동을 느낍니다. 글을 쓸 때 행복을 느끼는 작가, 정감입니다.

목차소개

5. ~ 13.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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