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서민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나온 것을 빌미로 예능프로에 진출했다가 1년여 만에 잘렸다. 그 뒤 뭘 할까 고민하다 이제야말로 ‘의대’에 값하는 일을 하자고 결심, 의학 주요 분과와 관련한 대중서를 쓰기로 한다. 강병철 선생과 같이 쓴 《서민과 닥터 강이 똑똑한 처방전을 드립니다》는 그 첫 결실로, 소아과부터 시작한 이유는 소아과 책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가장 많다는 주위의 조언 때문이었다. 가감 없이 솔직하게 정말 ‘올바른’ 소아과 책을 써보려고 했다. 현재 단국대학교 의과대학에서 기생충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서민적 글쓰기》 《서민의 기생충 열전》 《노빈손과 위험한 기생충 연구소》 등을 썼다. 지은이 강병철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소아과 전문의가 되었다. 영국 왕립소아과학회의 ‘베이직 스페셜리스트Basic Specialist’ 자격을 취득했다. 현재 캐나다 밴쿠버에 거주하며 번역가이자 출판인으로 살고 있다. 도서출판 꿈꿀자유 서울의학서적의 대표이기도 하다. 옮긴 책으로 《현대의학의 거의 모든 역사》 《원전, 죽음의 유혹》 《살인단백질 이야기》 《사랑하는 사람이 정신질환을 앓고 있을 때》 《존스 홉킨스도 위험한 병원이었다》 《제약회사들은 어떻게 우리 주머니를 털었나?》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