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환의 판타지 장편소설 『마왕성 근무기』 제 2권. 음? 내 직업이 뭐냐고? 글쎄, 남한테 말하기가 좀 그렇군. 사실 난 그냥 집사 겸 경비원 겸 보모 겸 심부름꾼이야. 뭐라고? 아, 궁금하다니까 빨리 정확하게 말해보라고? 그래그래, 말해 주지. 마왕성에서 일하고, 거기 마왕이 내 고용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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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소개
1장. 짊어진 마음(2) 2장. 제자 사랑 3장. 알아서 기어라. 그래야 산다 4장. 준비 완료. 들려올 출발 신호 5장. 토벌. 근데 대체 이건……? 6장. 당신이 페델로프? 새로운 인생, 가려진 진실 7장. 깨어난 군대. 깨어난 감각 8장. 쉬운 승리. 복잡한 뒤처리 9장. 연기 혹은 진심? 부서지는 형상 10장. 지금 마왕성은? 11장. 반란 진압 완료 12장. 언데드의 마왕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