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함 잠 깨고 나온 씨앗들

채정미 | 아동문예사 | 2010년 03월 3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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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컬러로 된 예쁜 그림과 함께 동시를 읽을 수 있는 시집입니다. 자연과 계절 가족을 소재로 하여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줄 수 있는 여러 편의 시를 5부로 나누어 싣고 있습니다. 나무를 사랑하고 별과 이야기 하고 풀벌레를 아끼는 글들이 많이 실려있습니다. 조용히 귀를 열고 읽으면 자연이 보내주는 마음의 노래를 들을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흥겨움과 재미가 막 흘러나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건 왜 일까요? 『아함 잠 깨고 나온 씨앗들』에 있는 동시는 초록색 풀잎 같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여기, 동화 속 같은 언어의 숲속 나라에는 개구리의 생각도 들어 있고 강아지의 마음도 헤아려 볼 수 있습니다. 또 봄바람의 소곤거림과 햇살의 반짝임, 도라지꽃의 은은함, 별들의 눈짓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친구에 대한 든든한 믿음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책 뒤에는 시인의 동시를 영어로 번역한 영어 동시도 실려있습니다.

저자소개

저자 : 채정미
2003년 아동문예문학상으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2005년 KBS 창작동요제 노랫말에서 우수상, 2007년 울산 MBC 서덕출창작 동요제에서 「댕글댕글 삐뚤삐뚤」로 고운 노랫말상 및 대상을 수상했다.

그림 : 엄나무
평창의 깊은 산 속에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목차소개

1부 연둣빛 내 이름

발 밑이 간지러운 이유
눈부시다
가을
동그란 빗소리
난, 뭘 입지
와글와글
저녁ㆍ1
감 따기

단풍
하늘이 꺼졌나 봐
미이라가 된 빨래들
생각의 차이
지금 항아리 속에선
아리송 할머니의 자
꼬리 감춘 별똥별
맛있는 얼굴
고슴도치 햇살

2부 생각의 차이

토옥톡 ?잎 잠을 깨우러
꽃 도둑
아슬아슬 어질어질
간지럼
꽃이 피었습니다
누가 다 먹었니
맴맴
빗방울 행진곡
나랑 놀자고
할머니의 비 마중
단풍 든 이유
나뭇잎 운동회
한수 위
어, 언제 다녀갔지
내 몸은 발전소
초겨울 하늘은
겨울 바람
좋겠다

3부 몰래몰래 기웃기웃

초록봄
봄 오는 산길엔
산 벚꽃
저녁ㆍ2
누가
해바라기
가을 잠자리
노을
댕글댕글 감형제들
즐거운 스케치북
눈사람을 만들자
바람 바람 얼음땡
오늘만은
친구가 뭐니
외갓집 가는 길
괜찮아
도라지 꽃
참새의 하루
미안하다
마음속에 널 그리면
책 속의 길
첫사랑
달라지는 말
참, 사랑스런 친구야
친구 되기 좋은 날
네 잎 클로버
가만가만 귀 대보면
아카시아 작은 꽃
포도 한 알
점이 왜 있는지 아니
꼬투리 속엔 무엇이
꼼짝마라 꼼꼼
행운과 행복
비밀
줄넘기
눈높이를 맞추면
한번만 꾹 참고
찜질방 호랑이
오빠가 대장이래

4부 달팽이집

소풍 가는 날
잠자리
귀 기울여 봐
황금빛 나무비
겨울 바람 꼬옹꽁
달팽이의 하루
부울룩한 빗소리
호이호이얍
비밀이야
곰보 울 엄마
풀잎엔 이슬이
몰래몰래 기웃기웃
비 온 다음 날

5부 출렁출렁 풀잎 그네

풀잎 그네
무지개
딱 하나
초승달
살 빼기
행복한 자전거
가까이 가까이
찰방찰방 화알짝
아야야
엄마 하고 부르면
풀꽃
뭐가 있지

남진원-즐거운 시와 노래의 메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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