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나를 버렸잖아! 버리고 간 주제에 왜 다시 돌아와? 왜 내 앞에 나타난 거냔 말이야아!"
"내가 너를 버려? 언제?"
"뭐라고요? 지금 장난해요?"
그 남자의 등장과 함께 일은 꼬이고 마음은 더 꼬이는 나날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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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단영
골방에 피어난 한 떨기 가증스런 버섯. 과체중과 비만 사이에서 아슬아슬하게 줄타기를 하는 중. 그러나 세상엔 맛있는 게 너무 많다. 고로, 내 살들에겐 아무 죄가 없는 게다. 전작. 야한 토끼들의 휴일(전2권). 어명이오(전2권). 근황. X비로 인한 찢어지는 고통과 유혈사태……. ……가 진압되어 안심했더니, 이번엔 털갈이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