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 프롤로그. 완전범죄 파충류 인간의 역사/바다표범을 닮은 아이/프로작이 불러온 자살/프레팔시드와 심장병 부작용/호르몬 대체요법과 유방암/당뇨병 치료제 레줄린의 간 기능 악화/폐 기능에 문제를 일으키는 식욕억제제/아반디아와 4만 7,000건의 심장질환 사례 제1부_빅 파마의 절대권력 제1장. 주주를 위한 제약회사 실험실 막대한 이윤을 남기는 거대기업들/주주가치극대화/돈 없는 환자에게는 관심 없다 제2장. 의학의 대중화, 약품의 일상화 “건강한 사람은 아직 알려지지 않은 병을 가진 환자다”/약의 일상화/과학에 먹칠하는 마케팅 제3장. 약값은 왜 이리도 비싼가 특허 제도: 속임수의 시장/과연 누구를 위한 약인가?/의약품 인플레이션의 악순환/항암제를 둘러싼 진실/거대 제약산업과 에이즈 제4장. 패스트 사이언스: 연구소는 왜 새로운 것을 발견하지 않는가? 혁신성을 위해 어떤 모델이 필요할까?/기존 약품 모델의 위기/앎의 위기에서 혁신성의 위기로/연구의 관료 체제화/새로운 모델을 꿈꾸기 제5장. 수돗물에 빠진 프로작 가장 먼저 피해를 본 물고기들/내분비계의 기능장애: 생태계의 대혼란/의약품으로 인한 오염 제6장. 부작용은 존재하지 않는다 효과가 좋은 약에도 유해 성분은 있을 수 있다/눈에 보이지 않는 희생자들 제2부_제약산업의 마케팅: 모든 방법을 동원하라 제7장. 충성 고객을 만들어라: 약품+의존성 딜러들/옥시콘틴, 대중의 아편/모든 의혹을 뛰어넘다 제8장. 약품의 용도를 확장하라: 미승인 약품의 처방 만병통치약을 들고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는 영업사원들/클로로마이세틴에서 메디에이터까지: 전체 사망자 수는?/빅 파마의 법정 소송 사례들 제9장. 리스페달 소송: 불법 판매 제재는 왜 이토록 어려울까? 텍사스 주의 리스페달 소송/전략적인 결탁/임상실험 vs 법정의 임상 판단/상투적인 부패 수법/정식 승인 없이 홍보되는 약품의 미래는? 제10장. 질병을 만들어내기 병을 팔다: 질병의 브랜드화/일회용품으로 전락한 질병/정신과 의사의 강제적인 약 처방/우울증의 상업적 특화/조울증의 과잉 진단 제11장. 의학 정보를 마케팅하다: 적극적인 화자 네티즌의 출현 프롤로그/의학 정보/정보인가, 광고인가?/인터넷과 건강: 이상적인 조화/더 팔기 위해 더 많이 생산하기/더 많은 고객을 더 오랫동안 유치하기/일상처럼 약품을 일반화하기/공포심 유발하기/갖다 붙이기/정보의 왜곡/신뢰의 문제 제12장. 인터넷상의 정보를 관리하라: 위키피디아 전략 거대 제약산업은 빅 브라더/의학을 다시 쓰다 제13장. 두려움을 이용하라: 알츠하이머병의 신화 제14장. 정신질환으로 낙인찍기: 정신질환의 진단과 제약회사 간의 연관성 DSM과 제약회사의 연관성을 이해하는 두 가지 방식/정신분석학 패러다임에서 생물학 패러다임으로/DSM-III와 정신의학을 둘러싼 논쟁/어떻게 변질되기 시작했나/제약회사 연구소가 DSM에 끼치는 영향/정신질환 진단의 변화/진짜 정신질환자는 누구인가/보건당국의 제약에 맞선 빅 파마의 DSM/진단은 의약품을 정당화하고 약의 효능은 진단을 정당화한다/DSM-III를 알차게 활용하는 빅 파마 제15장. 리스크 과장을 위한 수치 조작 고혈압: 예방 의약품의 생산/콜레스테롤: “당신의 수치를 기억하라!”/골다공증: 노화된 뼈를 어떻게 수치화할 수 있나?/평생 먹어야 하는 알약 제16장. 의약품의 홍보와 스캔들 아반디아 이전의 아반디아/정상과 비정상의 경계/의학 정보의 경제성/스캔들, 그리고 일상이 되어버린 관례 제17장. 데이터의 편차 비교하기: 콜레스테롤과 심장병의 관계 최초의 구멍 법칙: 구멍에 빠졌을 때 가장 먼저 할 일은 구멍 파기를 멈추는 것/과학이 제공하는 데이터/무작위추출 실험으로 획득한 새로운 발견(안타깝지만 실패한 실험)/최악을 향하여: 콜레스테롤 수치 저하를 위한 본격 활동 개시/권력이 과학을 지배하다/2011년: 객관적 데이터를 위한 일시적인 보류/2012~2013년: 병의 재발/의사와 환자, 각각 어떤 결정을 해야 할까? 제18장. 잘못된 경보를 울리다: 세계적 유행 독감, H1N1의 전말 세계적 유행병, 불로소득을 이끄는 아이디어/가짜 적신호 울리기/독감, 관례적인 절차/신종플루에만 초점을 맞추다/바이러스 돌연변이에 포위된 세상/로비에 넘어간 WHO/질병을 재정의하는 빅 파마/국민에게 경고하기, 질병의 공포를 퍼트리기/수의사들이 독감 파문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이유/전염병 파수꾼의 변절/전염병을 막기 위한 최후의 준비/국가를 대상으로 한 거래/사기업의 빈틈없는 시나리오/잘 계산된 달력/전염병에 대해 WHO가 보여주는 두 얼굴/WHO의 자체평가/경제성보다 더 중요한 것은 건강 제3부_제약 마케팅의 담보가 되어버린 과학 제19장. 어떤 증거에 기초한 의학인가 이해관계의 대충돌/무작위추출 실험의 주체, 누구인가?/과학과 산업의 결합 제20장. 항우울제, 무너진 신화 중증 우울증에 대한 항우울제의 효능/치료에 대한 반응 예측/FDA의 눈감아주기/세로토닌의 신화/항우울제는 활성가약/어떤 선택이 필요한가? 제21장. 최고의 시장 치료의 패러독스/단일시장 형성의 유래/최고급의 원재료들/또 다른 진실/비금속을 금으로 둔갑시키는 방법/최상의 제품/최상의 소비자층/생각이 지배하는 경험치/새로운 시장 개척/시장에서 살아남기/시장의 자유화 제22장. 실험용 인간들을 찾아서 임상실험산업/신체 매매 제23장. 부패한 의학 프로젝트: 실험과 유혹 의학용 실험쥐/질병 선택/테스트할 의약품 선택/의사 선택/뮌헨 루트비히 막시밀리안 대학병원 내 정신병동/이에나 대학병원/본 대학병원의 정신병동/뒤셀도르프 대학병원/아우구스부르크 대학병원의 정신병동/빈 대학병원의 정신병동/드레스덴 임상실험 연구센터/뒤스부르크-에센 대학병동의 신경의학과/함정에 빠트리는 실험 제안/보고서 발표 그 후 에필로그_궤멸 위기에 처한 진정한 의학 평생 먹어야 하는 약/의료 행위의 산업화/의학을 통제하려는 정부/무엇을 해야 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