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봉
외모와 말솜씨를 겸비한 인기 해설위원. 대전고, 고려대를 거쳐 빙그레에서 프로선수 생활을 했으나 부상으로 일찍 유니폼을 벗었다. 현역에서 은퇴한 후 그는 주간야구 기자를 시작으로 언론계에서 명성을 떨쳤다. 한국 스포츠 TV(현 SBS ESPN), KBS N, Xports, MBC SPORTS+, XTM을 거쳐 현재 Sky Sports에서 해설을 하고 있다. 야구 전문 기자들과 팬들로부터 목소리 톤이 매우 좋고, 분석적인 해설을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노준
교교야구 전성기이던 1979~1981년, 선린상고 재학 중이던 그는 최고의 인기스타였다. 고려대를 거쳐 OB베어스에 입단. 처음에는 투타 겸업선수로 뛰었으나 아마 시절 혹사했던 후유증으로 외야수로 전향. 해태, 쌍방울을 거쳐 1997년에 은퇴했다. 이후 iTV, SBS에서 프로야구 해설을 했고, 2008년 우리 히어로즈 단장을 역임. SBS와 계약이 만료된 후 JTBC를 비롯해 프리랜서 해설가로 야구팬과 만나고 있으며 현재 전주 우석대 교수다.
장원구
스포츠에 미친 사람. 초등학생 때인 1976년, 차범근의 5분-3득점 경기, 최동원의 20탈삼진 완투승을 직접 보며 스포츠에 인생을 올-인. 중고교 때는 경기장에 가느라 1년 평균 30일 이상씩 수업을 빠졌고, 그의 가방 속 노트에는 본인이 직접 쓴 어설픈 선수 리포트로 가득 차 있었다. 월드사커, 스포츠조선, OSEN, 스포츠넷, 일간스포츠 등에서 스포츠 전문기자로 일했다. 1990년 이후 현재까지 야구, 축구, 농구 등 스카우팅 리포트 30여 권을 제작했다.
함태수
야구가 좋아 투수 레슨을 받다가 무작정 한 결심, 그리고 작성한 이력서. 시간은 빨리 흘러 벌써 야구 기자 7년차. 스포츠한국, 한국일보에서 KBO리그, WBC 등을 취재했다. 2015년 스포츠조선으로 이적해 현장을 누비고 있다. 올 시즌 담당 팀은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 재야의 종소리를 들으면서부터 새 시즌을 기다렸다. 올해는 유례없이 치열한 순위 싸움이 예상된다. 이번에는 어느 팀이 웃을까 무척 궁금해하며 시즌을 기다린다.
배지헌
야구 블로거겸 전문 칼럼니스트. 포털 사이트 다음과 네이트, 네이버에 분석적인 칼럼을 기고한 바 있다. 현재는 인터넷 신문 프레시안과 각종 잡지에 야구 관련 글을 쓰고 있으며, KBO리그 스탯 사이트 ‘베이스볼 Lab.’의 공동 운영진을 맡고 있다. 또한 NC 다이노스에 전문적으로 글을 기고하고 있다. 프로야구 1군뿐 아니라, 2군, 아마야구에도 폭넓은 지식을 갖고 있다. 공저로 《프로야구 스카우팅 리포트 2013》, 《프로야구 크로니클》 등이 있다.
김하진
부산에서 태어나 필연적으로 야구를 좋아할 수밖에 없는 환경에서 자랐다. 언론인을 꿈꾸며 야심차게 서울로 향했지만 우연치 않은 기회에 기자가 됐고 야구 기자가 됐고 고향 팀의 담당 기자까지 돼 다시 부산을 들락날락한다. 2010년 마이데일리에 입사해 기자 인생의 한 걸음을 내딛었고 2012년 스포츠경향으로 회사를 옮겨 야구 담당으로서 전국을 누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