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율 곧 리듬감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는 시가 동시조입니다. 동시조란 시조의 틀을 빌어 쓴 정형시를 일컫는 말로 시조가 오랫동안 우리 조상들이 즐기고 사랑해 온 겨레문학이라면, 동시조 또한 우리말의 리듬에 맞추어 생각에 날개를 달아줄 수 있는 시입니다. 동시조집 『허수아비와 아이들』은 소리내어 읽는 낭송시의 참막과 즐거움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책으로, 착하고 아름다운 마음씨를 길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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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경북 예천 출생, 대전사범학교 특강수료, 중등교사자격 검정고시합격(국어), 초등둥학교 교사로 봉직, 가람문학회 회원, 아동문예문학상 당선, 한국아동문예작가회 회원, 현대동시조회 운영위원, 대전문인협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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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소개
1. 피어라 한글
2. 소나기와 천둥
3. 허수아비와 아이들
4. 시계는 언제 자나요
5. 과자 한봉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