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없는 평등의료를 지향하며 : 전일본민주의료기관연합회 50년의 역사

전일본민주의료기관연합회 | 건강미디어협동조합 | 2016년 05월 1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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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차별 없는 평등의료를 지향하며』는 일본의 민주적 의료운동인 민의련의 역사를 알 수 있게 해주는 책이다. 전전 사회와 무산자의료운동, 민주진료소의 설립과 초창기의 민의련, 착실한 전진과 비약의 시대, 역풍에 저항하며 조직강화를 추진한 시대, 민의련운동의 현재와 새로운 전진을 지향하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소개

지은이 전일본민주의료기관연합회
일본의 민주적인 의료기관들이 구성한 단체로 1953년 6월 7일에 발족하였다. 2010년 기준으로 일본 전역에 걸쳐 147개의 병원과 525개의 진료소, 322개의 방문간호 스테이션 등에 약 7만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 이전 일본에서 발생한 무산자진료소 운동의 전통을 계승한다. 1953년 발족 당시와 마찬가지로 지역의 노동자, 농민, 도시빈민 들의 의료 요구를 해소하기 위해 진보적 의료인들과 주민들이 함께 설립한 전통을 갖고 있다.

옮긴이 박찬호
1962년 부산 출생. 한신대에서 학생운동을 하면서 일본어를 배웠다. 잡다한 일을 하다가 1991년 원진직업병투쟁에 참여한 것이 계기가 되어 1999년부터 원진직업병관리재단 사무국장, 2003년부터 서울 중랑구 면목동에 있는 녹색병원에서 기획실장으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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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의사모(cafe.daum.net/medicommunity)는 의료현장의 공공성 강화에 관심을 갖고 활동하는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목차소개

한국어판 서문
발간사

제1편 전전 사회와 무산자의료운동
제1장 무산자진료소설립에 이르는 사회배경
제2장 무산자의료운동
제3장 국가총동원태세와 15년 전쟁의 패배

제2편 민주진료소의 설립과 초창기의 민의련
제1장 전후의 일본과 각지의 민주진료소
제2장 초창기의 모색과 민의련강령

제3편 착실한 전진과 비약의 시대
제1장 강령을 실천으로 - 1960년대의 민의련
제2장 새로운 전진을 달성한 1970년대

제4편 역풍에 저항하며 조직강화를 추진한 시대
제1장 야마나시 도카쓰 겐와카이 - 격동의 시대
제2장 1980년대 후반의 민의련운동
제3장 '가능성'에 도전한 1990년대 전반기
제4장 한신 아와지 대지진과 민의련의 지원활동
제5장 새로운 모색 - 민의련의 의료선언 만들기

제5편 민의련운동의 현재와 새로운 전진을 지향하며
제1장 1990년대 후반부터 21세기 초두의 민의련 운동
제2장 인권과 비영리를 관철
제3장 '생명과 생활'을 둘러싼 대항의 시대
제4장 후계자를 육성하다

마무리 새로운 시대를 열자
민의련강령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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