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요와 동시, 그리고 시와 시조 등 시의 전 장르에 걸쳐 폭넓게 활동을 해오고 있는 시인입니다. 1940년 경북 포항에서 태어나 1958년 동아일보와 한국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문단에 나온 뒤로 <어른에게 어려운 시>, <그날 그 아침>, <별 총총 초가집 총총>, <귤 한 개>, <새끼손가락>, <우리만은>, <샛강마을 숲동네>, <낯선 까닭> 등 8권의 동시집과 동시선집 <길동무>를 펴냈습니다. <글짓기 교실>, <모범 글짓기 교실> 등 동화집 <날아온 새>, <왕두꺼비 나라> 등과 어린이를 위한 책들을 많이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