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가격 : 최소한의 것으로 최대한의 인생을 만드는 삶의 미니멀리즘

태미 스트로벨 | 북하우스 | 2014년 07월 02일 | EPUB

이용가능환경 : Windows/Android/iOS 구매 후, PC, 스마트폰, 태블릿PC에서 파일 용량 제한없이 다운로드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구매

종이책 정가 12,800원

전자책 정가 8,960원

판매가 8,960원

도서소개

더 많이 소유하고 더 잘살기 위해 오히려 삶을 잃어버린 시대,
행복해지려면 과연 무엇이 필요할까?

한때는 두 대의 차를 몰고, 장거리 통근에 시달리고, 여전히 학자금 대출 상환에 시달리고, 매번 수입 이상의 지출로 빚지고, 스트레스는 TV와 쇼핑으로 풀던 미국의 젊은 중산층 스트로벨 부부. 저자 태미 스트로벨은 투자관리회사에서 일하는 전문가였지만, 정작 본인은 이 기본적 조언 가운데 뭐 하나 지키는 게 없었다. 이들의 재정 상태는 어수선한 벽장 같고, 은행계좌도, 신용카드도 너무 많았다.

이런 그들이 어느 날 맞닥뜨린 인생의 엄청난 전환점은 ‘작은 집’이 소개된 한 편의 유튜브 동영상. 이후 그들은 작은 시도부터 시작하는 용기를 내어 무한질주 대신에 거꾸로 단순한 삶, 다운사이징의 삶을 선택했다. 마침내는 점점 더 작은 집으로 옮겨가며, 물건을 줄이고, 결국엔 놀라운 발상의 전환, ‘작은 집’도 지었다

영혼이 시들 것 같은 직장도 그만두고, 더 원하던 일을 찾았다. 자신들처럼 ‘단순한 삶’을 찾은 사람들을 만나 수년 간 인터뷰하고, 자신들을 든든히 지지해주는 공동체를 찾고 또 꾸려나가는 법도 배웠다. 그리고 많이 행복해졌다.

이 책에서 저자는 자신을 포함해, 단순한 삶을 선택한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말하며, 소박하지만 행복한 삶이 어떻게 가능한지 풀어놓는다. 더 적게 소유하지만 더 행복하게 사는 법을 발견한 이들의 유쾌하고 솔직한 ‘심플 라이프’를 따라가다 보면, ‘어, 이거 꽤 괜찮은데?’ 어느새 신이 난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우리를 옭아매는 쓸데없는 것에서 벗어나
더 적게 가지고, 더 충만하게 사는 법!

“인생에서 실제로 필요한 것은 생각보다 훨씬 적다. 이 책을 읽고 변화를 맞이할 준비를 시작하라!”―크리스 길아보, 『100달러로 세상에 뛰어들어라』저자

더 많이 소유하고 더 잘살기 위해 오히려 삶을 잃어버린 시대,
행복해지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이제 벌고 쓰기만 하는 다람쥐 쳇바퀴 같은 삶에서 벗어나 소박한 삶으로!
읽고 나면 행복해지고 뭔가 시작하고 싶은 기운이 펄펄나는 책

한때는 두 대의 차를 몰고, 장거리 통근에 시달리고, 여전히 학자금 대출 상환에 시달리고, 매번 수입 이상의 지출로 빚지고, 스트레스는 TV와 쇼핑으로 풀던 미국의 젊은 중산층 스트로벨 부부. 저자 태미 스트로벨은 투자관리회사에서 일하며, 장기투자, 비상시에 대비한 저축, 카드대금 완납, 비용관리의 중요성을 설파하는 게 직업이었지만, 정작 본인은 이 기본적 조언 가운데 뭐 하나 지키는 게 없었다. 이들의 재정 상태는 어수선한 벽장 같고, 은행계좌도, 신용카드도 너무 많다. 모든 게 제자리를 못 찾고 어질러져 있고, 스트레스만 잔뜩 받고, 삶의 질은 점점 나빠졌다. 아무 탈출구도 찾지 못했다. 마침내 낙타 허리를 부러뜨린 천 근 무게의 짚더미는, 새 차 구입을 둘러싼 논쟁. 대체 빚은 언제 갚고 집은 언제 살 수 있는 거야? 왜 일할수록 먹고 살기 더 힘들어지냐고!

이런 그들이 어느 날 맞닥뜨린 인생의 엄청난 전환점은 ‘작은 집’이 소개된 한 편의 유튜브 동영상. 이후 그들은 작은 시도부터 시작하는 용기를 내어 무한질주 대신에 거꾸로 단순한 삶, 다운사이징의 삶을 선택했다. 마침내는 점점 더 작은 집으로 옮겨가며, 물건을 줄이고, 결국엔 놀라운 발상의 전환, ‘작은 집’도 지었다! 영혼이 시들 것 같은 직장도 그만두고, 더 원하던 일을 찾았다. 자신들처럼 ‘단순한 삶’을 찾은 사람들을 만나 수년 간 인터뷰하고, 자신들을 든든히 지지해주는 공동체를 찾고 또 꾸려나가는 법도 배웠다. 그리고 많이 행복해졌다. 더 적게 소유하지만 더 행복하게 사는 법을 발견한 이들의 유쾌하고 솔직한 ‘심플 라이프’를 따라가다 보면, ‘어, 이거 꽤 괜찮은데?’ 어느새 신이 난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행복은 우리가 용기를 내면 선택할 수 있고, 비싸게 얻어지는 것만도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 실제로 지금 한국에서도 젊은 세대들이 이런 단순한 삶을 찾아 귀농하거나 혹은 농사짓지 않고 시골에서 사는 법, 소도시에서 대안적 삶을 모색하는 활동을 시도하고 있다. 더 이상 소비하는 자에서 머물지 않고, ‘다른 삶’을 찾아 떠나고, 성장과 속도를 거부하고 의미와 행복을 찾는 삶은 이제 그야말로 전 세계적 방향이다.

인생에는 생각만큼 많은 것이 필요치 않다!
단순하게 살수록 행복해지는 ‘겁나 멋진’ 인생회복 분투기

저자도 이전에는 남들과 비슷했다. ‘힘든 사람들을 돕고 싶다’는 마음으로 대학을 졸업하고, 불경기에 취업에 성공해 들어간 ‘다들 부러워하는’ 회사. 그런 회사에 다니면서도 뭔가 공허하고 불안한 마음이 가시지 않았던 그녀는 끊임없이 물건을 사는 것으로 허기를 채우려 했다. 그러고 나면 자신에게 보상하는 기분이 들어 한동안은 즐거웠다. 그러나 이내 사들인 물건도 시들해지고 자신이 점차 고갈되는 기분이 드는 일상의 반복, 집-회사-집-회사의 반복.

어느 날 그런 그녀가 ‘다운사이징’(스마트사이징)의 삶을 만난 것은 그야말로 인생의 대전환점이었다! 그리고 깨닫는다. 자신의 삶에 별 필요도 없는 것들이 너무 많다는 것을. 원한 것은 단 하나였다. 누구나처럼 ‘행복하고 의미 있는 삶’. 그래서 그녀는 일단 ‘100개만의 물건으로 살기’ 프로젝트부터 실천한다. 물론 장서는 1개로 치고, 살림살이는 계산에 넣지 않았다. 그 후엔 더 적은 공간에서 더 적은 물건으로 사는 프로젝트로 성큼 나아갔다. 투룸 아파트를 원룸 아파트처럼 써보는 시도도 했다. 결과는? 의외로 더 적은 집에서도 충분히 살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비워둔 방이 낭비되는 공간으로 느껴졌다. 쓰지도 않는 방 때문에 굳이 집세를 더 낼 이유가 뭐지? 더 적은 곳으로 옮기면 더 적은 돈으로 살 수 있다. 물론 이 과정에서 부부가 서로 자기 물건을 더 확보하려고 치열하게 싸웠음은 물론이다. 차도 다 팔아치우고 자전거를 타고, 다양한 공유서비스업체를 이용한다. 소유에서 공유로!가 그들의 모토가 되었다.

말그대로 이들은 ‘인생회복’ 분투기에 들어갔다. 2004년부터 시작해 이후 5년에 걸쳐 계속 물건을 줄이고 세 번의 이사 끝에 지금의 바퀴 달린 3.6평(36평이 아니다!) 넓이의 ‘작은 집’을 짓고 살고 있다. ‘작은 집’에 대한 워크숍도 많이 열리고, 건축회사들도 많아지고 호응도 커지고 있다. 물론 꼭 ‘작은 집’에서 살아야 한다는 건 아니다. 그냥 각자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 소박함의 원칙을 삶의 철학으로 삼으면 된다.

이 책에서 저자는 자신을 포함해, 단순한 삶을 선택한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말하며, 소박하지만 행복한 삶이 어떻게 가능한지 풀어놓는다. 동지들은 생각보다 많았다. 저자가 자원봉사 가서 영감을 얻은, 험난한 환경에서도 즐겁게 살고 자신이 속한 공동체와의 굳건한 유대감으로 이어진 멕시코 치아파스 주 사람들, 빚더미 속에서도 지출을 꼼꼼히 관리해 삶을 단순화하며 오히려 가족의 유대감이 깊어진 놀라운 경험을 한 리오 바바우타 부부, 56평짜리 집을 세 놓고 물건 대부분을 팔아치운 뒤 태연히 바퀴 달린 ‘작은 집’을 짓고 사는 미셸, 새 차나 유행하는 옷이나 큰 집 이런 것에 시간과 돈을 들이기보다는 대신 가족과 자신들을 기쁘게 하는 활동에 집중하는 삶을 선택한 수많은 미니멀리스트들, 단순한 삶의 옹호자 친구들이 바로 그들이다.
이 책에서 그들의 생생한 육성, 삶의 기쁨을 맘껏 만날 수 있다. 또한 한 장이 끝날 때마다 간단하게 ‘작은 실천들’ 목록을 두어 실제적인 도움을 주었다. 부록에서는 소박한 삶에 대한 책, 동영상, 미디어자료, 건축관련자료 들도 찾아볼 수 있다.

‘인간다움’의 의미를 찾아주는 자원봉사 활동,
나를 지원해줄 공동체를 찾는 법,
마침내는 주택건축의 틈새혁명, ‘작은 집’을 짓기까지!

“일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돈은 더 벌어도 삶에서 느끼는 만족감은 줄어든다.”, “사람들은 점점 더 많은 것을 소비하면서 직업생활에서 받는 스트레스에 대응한다.” “물건을 사려면 때로는 하기 싫은 일에 묶여 있어야 하고, 충실한 인간관계를 다질 시간은 부족해진다.”는 연구 결과대로, 소박하게 산다는 것은 바로 일-돈-소비-빚의 악순환 관계를 끝내는 것이 핵심이다.
이런 다운사이징의 정신에서 더 나아가 저자는 남을 돕고, 자신을 지지해줄 공동체를 찾으라고 조언한다. 결국 모든 인간은 자신의 공동체를 원하고 자신이 원하는 ‘팀’의 구성원이 되어 소속감과 의미를 느끼고 싶어 한다. 뭐 거창한 공동체가 아니어도 좋다. 자신이 사는 지역의 공동체를 훑어보고, 지역의 봉사단체를 알아보고 내가 사는 곳에서 남들과 도움을 나누고 나도 기쁨을 얻을 활동을 찾는 노력을 하면 된다.

태미 부부는 지금 3.6평 넓이의 ‘작은 집’에서 살고 있다. 그런데 이 작은 평수의 꼬마집, ‘작은 집’이야말로 그들 인생의 전환점이자 소박한 삶의 상징이다. 태미가 유튜브에서 본 디 윌리엄스의 ‘작은 집’은 불과 2.3평. 그러나 막상 들어가 보면 ‘작은 집’은 의외로 수납공간도 많고 로프트도 있고 창문도 많고 어디든 이동가능하게 바퀴도 달려 있어 차에 연결해 어디든지 이동할 수 있다. ‘집은 살기에 편하고 안전하기만 하면 사치스럽거나 넓을 필요가 없다’는 미국식 실용주의의 결과물이다.

그렇다면 한국의 주택 상황을 한번 보자. 전월세는 해마다 급등하고, 20년 이상 한 푼도 안 쓰고 모아야 간신히 자기 집을 마련할 수 있다. 1, 2년에 한번 꼴로 이사다니는 게 너무 힘들어 ‘책도 무게 때문에 사는 게 망설여진다’는 게 솔직한 생각이다. 땅 넓고 집 많다는 미국에서도 집세 때문에 힘들어하는 사람들도 많고, 특히 2000년대 이후의 대졸자들은 높은 실업률과 학자금대출 갚기에도 헉헉거리느라 집 사는 건 엄두도 못 낸다. 그럼에도 사실 이 ‘작은 집’ 건축은 실로 놀랍고, 선뜻 시도하기 힘든 일임에는 틀림없다. 그러나 분명 미국에서 이런 ‘더 작은 공간, 더 적은 소유’의 실천이 점차 많은 이들의 호응을 얻는 것 또한 현실이다.

최근 몇 년 간 땅콩집이나 소규모 평수의 집짓기로 소박한 내 집 마련의 꿈을 실현해나가는 한국 건축시장에서도 이런 작은 집 건축이 과연 가능할 수 있을까? 분명한 건,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집에 대한 개념을 완전히 다르게 생각해볼 수 있다는 것이다. 즉, 집은 더 이상 ‘투기와 재테크의 대상이 아니라, 우리가 살고 의미를 느끼는 삶의 공간, 머무는 공간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 관점에서는 태미 부부의 집이야말로 가장 크고 멋진 집이라 할 수 있다. 삶이란 순식간에 변할 수 있다. 그러니 지금 진정으로 내게 의미있고 중요한 일을 하라. 사랑하라, 물건이 아니라 삶을! 단순한 삶을 바로 그런 삶이라고 이들은 말한다.

저자소개

Tammy Strobel
한때는 남편과 두 대의 차를 몰고 장거리 통근에 시달리고, 스트레스는 쇼핑으로 달래고, 대출금에 쫓기고, 그러면서도 언젠가는 큰 저택을 구입하는 삶을 꿈꾸며 사는 평범한 젊은 중산층 부부였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는 집 안 가득 숨 막히게 쌓여 있는 물건이며 옷, 짐더미를 정리하기 시작했다! 지금 태미 부부는 서너 평 넓이의 ‘작은 집Tiny House’에서 자발적 다운사이징(혹은 스마트사이징)의 꿈을 이루며 소박하게 살고 있다. 이제는 ‘작은 집’의 열렬한 지지자이자 커피광으로, 글을 쓰며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어서 2007년 말, 블로그 [떠들썩한 아기고양이들Rowdy Kittens]을 만들었다. 2010년 그녀에 대한 인터뷰 기사가 《뉴욕타임스》에 소개되면서, 이후 《USA투데이》, 투데이쇼, CNN, MSNBC 등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다. 사진 찍기를 즐기고, 꾸준히 자원봉사를 하고, 친구나 가족과 함께 어울려 여가를 보내고, 여러 시민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 책에서 그녀는 행복에 관한 다양한 연구와 실생활의 사례, 실제로 소박한 삶을 실천하고 있는 사람들과의 인터뷰를 엮어 이런 삶이 실현가능하다는 영감을 준다. 물건, 일, 인간관계에 대한 그녀의 신선한 견해는 누구나 지속적이고 든든하며, 진심으로 행복한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명쾌한 길을 제시해준다. 현재 오리건 주 포틀랜드에 지은 ‘작은 집’에서 남편 로건과 두 마리의 고양이와 함께 살고 있다. 출간한 책으로는 『스몰토피아―자영업자를 위한 실용안내서Smalltopia』가 있다.

역자소개

서강대학교에서 신문방송학과 정치외교학을 전공했다. 벽돌을 쌓듯 날마다 정해진 양의 일을 되풀이하면 일정 기간이 지난 뒤 한 권의 책이 탄생한다는, 그 단순하고 명확한 노동 방식에 마음이 끌려 번역가의 길을 택했다. 번역회사 인트랜스에서 처음 일을 시작했으며 옮긴 책으로는 『지금, 경계선에서』, 『온워드』(공역), 『성공은 쓰레기통속에 있다』, 『서드 스크린』, 『좋아요! 소셜미디어』,『CSI IN 모던타임스』,『어떻게 따르게 만들 것인가』 등이 있다.

목차소개

들어가는 글-정상적인 삶이 도대체 뭐지

1부 물건의 패러독스
01 물건을 산다고 행복해지는가
02 당신이 소유한 물건이 당신을 소유한다

2부 소박한 삶으로 행복 찾기
03 물건과의 관계에 변화를 만들어라
04 빚의 위력
05 팔 수 있는 건 팔고 나머지는 나누어라
06 작은 집이 주는 기쁨
07 일하는 즐거움을 되찾다

3부 행복을 사세요
08 진정한 재산은 오직 시간뿐
09 돈이냐 아니면 인생 경험이냐
10 중요한 건 관계지, 물건이 아니다
11 공동체를 꾸리는 방법
12 작은 즐거움에 담긴 힘

나오는 글-사랑하라, 물건이 아니라 삶을

감사의 글-고마워요, 여러분!
옮긴이의 글_삶의 방향을 틀고, 진짜 행복을 찾아가는 여정

자료출처
도움이 될 책들

회원리뷰 (0)

현재 회원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