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게, 단순하게, 반전있게 사로잡자!
당신은 소중한 사람입니다.
당신처럼 소중한 사람을 위해 여기 내가 있습니다.
나를 한번 써보지 않으시겠어요?
제2회 카카오 브런치북 대상 수상작
누적방문자 3천만 명 기록, 연애상담 1인자의 현실연애원칙 공개!
◎ 도서 소개
당신은 남달라야 한다!
연애상담 1인자가 소개하는 가장 현실적인 연애원칙
연애는 늘 어렵다. 정답도 없다. 어디 가서 마땅히 물어볼 곳도 없다. 연애와 이성과의 관계로 고민하는 남녀들에게 현실적이고 때로는 직설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아 인기 높은 연애상담가 여성욱의 책 『연애는 광고다』가 출간되었다.
『연애는 광고다』는 제2회 카카오 브런치북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브런치북 페이지에서 항상 조회수 1위를 기록할 정도로 매회 연재글에 대한 반응이 뜨거웠다. ‘바닐라 로맨스’라는 닉네임으로 더 유명한 여성욱은 누적 방문객 3천만 명이 넘는 블로그(‘평범남, 사랑을 공부하다’ love111.tistory.com)를 운영 중으로, 그의 네이버 포스트 페이지는 연애 부문 1위를 기록, 최근에는 5만 팔로워 달성 트로피를 받았다.
『연애는 광고다』는 연애에 관한 통찰을 광고라는 전혀 다른 분야에서 끌어온다. 연애와 광고는 우리의 생각 이상으로 공통점이 많다. 우선 광고는 원초적이다. 그리고 연애도 원초적이다. 이 책은 ‘원초적×원초적’ 흥미로움을 잘 담아냈다. 작가는 세상의 흐름을 함축적으로 담아내는 광고의 이미지에서 연애의 가장 원초적 순간을 포착하여, 남자에 관한 여자의, 여자에 관한 남자의 ‘핵심 오해’들을 폭로한다. 블로그 누적방문자 3천만 명을 자랑할 만큼 관록 있고 날카로운 시선이 통념을 뒤집는 광고사진과 결합되어 이해하기 쉽게 전개된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광고사진들이 주는 시각적인 즐거움과 함께 광고에서 재해석한 현실적인 연애해법을 즐길 수 있는 책이다.
광고에서 연애기술을 카피하라
포털 검색창에 ‘연애’라고 치면 가장 먼저 등장하는 키워드는 ‘연애하는 법’이다. 다시 검색창에 ‘여친’ 혹은 ‘남친’이라고 치면 ‘여친/남친 사귀는 법’이 제일 먼저 나온다. 이처럼 모두의 관심사인 ‘연애’에 대해 저자는 광고라는 매체에서 ‘유혹의 기술’을 배워보자고 제안한다. 연인이 없는 솔로에게도 연애를 하고 있는 커플에게도 연애는 알 수 없는 것투성이다. 하나에서 둘이 되는 과정이 쉽지는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성을 사랑하고 이성에게 사랑받기 위해서는 상대를 유혹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술이 필요하다. 그 기술을 광고에서 캐치해보는 것이다. 광고 역시 유혹해야 할 상대가 있고, 상대의 니즈를 파악해서 설득하고 감동시켜야 한다. 성공적인 광고는 무엇보다도 상대 입장에서 생각해서 호감을 이끌어낸다. 연애 역시 마찬가지다. 이성에게 호감을 얻고 사랑받기 위해서는 전략과 기술이 필요한 것이다. 이 책에서는 현재 자신의 상태를 점검하고 이성의 호감을 얻기 위해 필요한 연애마케팅 전략이 소개된다.
상대의 호감을 사는 연애 마케팅을 시작하라
“상대를 완벽히 파악하고 만날 수 없기 때문에 우리 모두는 필연적으로 속아서 연애를 시작한다. 연애의 관건은, 속았다고 분노하는 게 아니라 속았지만 이 상황을 어떻게 끌고 나갈 것인가에 있다.”
방구석에서 꼼짝도 하지 않는 모태솔로부터, 일에 바빠 연애할 틈이 없었다는 직장인, 철벽방어를 치며 이성이 다가오기만 바라는 싱글족 등 연애초보자부터 현재 연애 중인 커플, 연인과 갈등 중인 커플이나 성격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이별을 맞은 사람에 이르기까지, 저자는 수많은 상담사례를 바탕으로 연애단계별 문제점을 파악해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한다. 로맨스영화나 인터넷소설에서 보던 우연적이고 허무맹랑한 계획이 아니라 자신의 능력에 맞게 상대와의 심리적 거리를 좁히며 호감을 키워나가야 하는 초기 단계에 대한 조언에 이어, 오늘부터 1일이라고 약속한다고 연애가 평생 유지되는 것이 아니라 사랑을 유지하는 데도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을 생생한 사례를 통해서 보여준다. 행복한 연애를 하고 싶다면 자신의 매력을 가꾸고 상대와의 맞춤대화법을 계발하는 등의 관리기법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그리고 그 관리기법은 학습해야 나오는 것이다. 배워야 좀더 나은 자신이 될 수 있고 좀더 나은 사랑이 가능하다. 이 책에서 어제보다는 한 걸음 더 나아간 사랑을 하는 원칙을 배울 수 있다.
◎ 책 속에서
“연애와 광고는 비슷한 점이 제법 많습니다. 상대에 대한 뚜렷한 목적이 있고, 그 목적을 강요하기보다는 설득하고, 상대가 생각하지 못한 것을 보여주면서 깜짝 놀라게 하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광고와 연애 모두 나의 입장이 아닌 상대의 입장에서 더 많이 생각할 때 성공한다는 점입니다.
광고든 연애든 ‘역지사지’를 잘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좋은 광고에서는 절대 우리 회사 제품이 좋으니까 다른 회사 제품을 사지 말고 우리 제품을 사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좋은 광고일수록 소비자를 존중합니다.
"당신은 소중한 사람입니다. 우리 회사는 당신처럼 소중한 사람을 위한 제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한번 써보지 않으시겠어요?"라고요. 연애도 이와 같은 메시지를 전해야 하지 않을까요?”
-<프롤로그> 중에서, 9쪽
연애는, 꼭 자신이 미치도록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야 하는 것이 아니다. 당신의 매력과 가치를 알아볼 사람을 찾아야 한다.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가 없다는 말은 전국나무꾼협회에서나 꺼내라.
-<하나라도 확실히 잘하라> 중에서, 25쪽
연애를 선인장쯤으로 생각하자. 바쁘다면 당분간 관심을 가지지 않아도 괜찮다. 그렇지만 아예 관심을 꺼버리지는 말자. 때때로 물을 주지 않으면 선인장도 말라 죽는다.
-<혼자만의 시간에 너무 심취하지 마라> 중에서, 29쪽
노력 없이 거저 얻어지는 것은 없다. 솔로에서 탈출하고 싶다면, 당신에게 호감을 가질 만한 사람을 찾기 위해 아낌없이 투자해라. 다소 기약 없는 노력처럼 보일지라도, 당신에게 전혀 관심 없는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겠다고 헛수고를 하는 것보다는 훨씬 가치 있는 노력이다.
-<결국은 파도를 잘 타야 한다> 중에서, 39쪽
당신은 타인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사랑할 자신이 있는가? 그 사람에게 어떤 단점이 있어도 다 받아줄 것인가?
-<적당한 애교와 내숭이 매력이다> 중에서, 46쪽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면 고민만 하고 있지 말자. 당신이 해야 할 일은 분명하고 간단하다. 상대를 착각에 빠트려라. 상대가 “저 사람이 내게 관심이 있나?”라는 느낌을 갖게끔 마음의 공을 던져라.
-<상대를 착각에 빠트려라> 중에서, 56쪽
당신이 먼저 호감을 표시하면 상대도 당신에게 호감을 가진다. 여기서 알아둬야 할 사실이 있다. 상대에게 호감을 보이면 호감이 돌아오는 것은 맞지만, 당신이 상대에게 호감 100을 준다고 해서 상대가 호감 100을 돌려주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당신이 호감을 표시하면 상대는 당신을 나쁘지 않은 사람 혹은 자신을 좋게 봐주는 사람 정도로 생각할 거라고 가정해야 옳다.
-<당신은 남달라야 한다> 중에서, 64쪽
이성을 유혹하는 데 성적 매력을 어필하지 않겠다는 것은 오픈북시험에서 책을 보지 않고 시험을 보겠다는 것과 같은 뜻이다. 왜 자신이 가진 가장 강력한 유혹의 무기를 사용하지 않으려는가? 혹시 외모만으로도 모든 남성을 유혹할 수 있다고 자신하는가? 아니면 유혹의 마법이 어딘가 존재하고 그것만 배우면 된다고 생각하는가?
-<본능을 건드려라> 중에서, 68쪽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아무 말도 못하고 떠는 것은 곧장 커플이 되려는 욕심 때문이다. 능력도 안 되면서 친구 단계를 건너뛰려고 하지 말고 일단 목표를 친구로 맞춰보자.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떨 필요 없다> 중에서, 85쪽
모든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마라. 남자친구와 가까워지면 가까워질수록 시간과, 우정, 자기계발의 기회 등을 희생해야 하고, 자연스럽게 상대에게 자신의 희생에 상응하는 희생을 요구하면서 부담을 준다.
-<사랑에는 관리가 필요하다 > 중에서, 104쪽
사랑할 때는 상대의 장점과 단점을 모두 바라볼 수 있게 열 발자국 떨어져서 보라. 사랑을 시작할 때는 열 발자국 뒤에서 상대의 단점을 하나의 개성으로 받아들이려고 노력하고, 또 이별을 직감할 때는 열 발자국 뒤에서 상대의 장점을 보려고 노력해야 한다. 아무리 노력해도 상대와 이별할 수밖에 없다고 느낄 때는, 적어도 상대에게는 아무 문제가 없으며 상대를 바라보는 자신의 눈이 문제라고 생각해야 한다.
-<너무 가까이 있으면 제대로 볼 수 없다> 중에서, 167쪽
분위기가 심각해지고 싸움의 끝이 보이지 않는다면 자연스레 스킨십을 시도하라. 상대가 당신의 손을 뿌리쳐도 상처받거나 기분이 상해서 똑같이 그를 밀어내서는 안 된다. 분위기를 봐가면서 계속 스킨십을 시도하다 보면 분위기가 한결 누그러질 것이다.
-<싸울 때 싸우더라도 룰은 지키자> 중에서, 190쪽
“연애를 왜 해요?”라고 물으면 다들 “행복해지려고요.”라고 답한다. 확실히 연애는 숨막히는 일상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이다. 그렇다면 묻고 싶다. 당신 연인과의 연애는 행복한 연애인가?
당신은 연인에게 어떤 연애를 선물하고 있는가?
-<연애는 휴식이다> 중에서, 191쪽
연애는 결코 상대의 부족한 부분을 현실적으로 일깨워주는 멘토링 관계가 아니다. 동등한 입장에서 서로 위안을 주고받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안식처 같은 관계가 연애이다.
-<연애는 휴식이다> 중에서, 195쪽
당신이 아무리 노력한다고 해도 서로에게 상처를 주기 전으로 되돌아간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렇다면 한번 헤어진 커플은 그대로 끝인가? 물론 그렇지는 않다. 한번 헤어졌던 커플도 얼마든지 행복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다만 접근법이 달라야 한다.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려는 것은 헛된 수고이다. 서로의 상처가 아물 때까지 쓰라려도 부둥켜안고 버티며 사랑을 다시 만들어야 한다.
-<현실에 컨트롤 Z는 없다> 중에서, 223쪽
이별통보는 사형선고가 아니라 약정만료다. 일단 당신의 연애는 약정만료로 끝이 났지만, 현명하게 처신한다면 다시 계약을 맺을 수도 있다.
-<어떤 상처든 결국에는 낫는다> 중에서, 234쪽
연애는 고급 앤티크 가구점에 가서 당신의 고상한 취향에 맞는 고풍스러운 가구를 고르는 것이 아니다. 현실의 연애는 인터넷으로 DIY 가구를 구매하여 직접 사용할 가구를 조립하는 것이다. 가구를 조립하는 과정에서 가끔은 설명서대로 조립되지 않는 경우도 있고, 부품이 몇 개 빠져 있는 경우도 있다.
-<사람이 바뀌면 달라진 연애를 할까> 중에서, 241쪽
상대에게 어떤 변화를 이끌어내려면 상대의 스타일에 맞는 언어를 구사해야 한다. 어떤 남자에게는 칭찬을 해주고 그의 기분이 한껏 고조되었을 때 서운했던 일에 대해 이야기해야 잘 먹히고, 또 어떤 남자에게는 눈물을 흘리며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행동이 효과가 있다. 당신이 활용할 남자에게 부탁하고 싶으면 그가 공감하고 알아들을 수 있는 언어로 말하자.
-<똑같은 패턴으로 이별하고 있는가> 중에서, 247쪽
연애는 간단하다. 상대를 믿어라. 믿지 못하겠다면 상대를 이해하려고 하든가, 아니면 차라리 깔끔하게 헤어져라.
-<상상은 때론 의심을 만든다> 중에서, 276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