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을 위한 김미영의 동시집. `먼지 낀 호주머니 속이 답답하다고 투정부리면 안 돼. 네 고운 얼굴이 마구 구겨지고 얼룩이 져도 우리 선생님의 슬픔을 힘겨움을 말끔히 닦아드리렴. 새털 같은 웃음 흩날리며 하루, 하루를 곱게 접어드리렴.`-`손수건에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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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시인의 아호는 소람,문경(文耕)이며, 1964년 태백에서 태어났다. 1995년 수원문학상,1996년 아동문예문학상 당선으로 문단에 데뷔하여 한국문인협회,한국아동문학인협회,경기시인협회,수원문인협회,한국아동문예작가회 회원으로 활동중이다. 현재 어린이를 위한 문경서예실을 운영하고 있다. 동시집으로『잠자리와 헬리콥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