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메레르 1

나오미 노빅 | 노블마인 | 2007년 07월 0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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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로커스상, 콤프턴크룩상 수상, 휴고 상, 캠벨 상 노미네이트. 전세계 24개국 출간.
[반지의 제왕] [킹콩] 그리고 [테메레르]. 피터잭슨 감독이 차기 판타지 영화로 결정한 소설.


나폴레옹 전쟁이 절정이었던 시대,
해전보다 격렬한 용들의 공중전이 시작된다!


“테메레르 시리즈는 내가 선호하는 판타지와 역사 서사물의 성격을 모두 갖고 있다. 용으로 구성된 비행 중대가 나폴레옹 전쟁에 등장하는 모습을 하루 빨리 보고 싶어, 영화화를 결심하게 되었다.
이 소설을 읽는 동안 캐릭터들이 내 눈앞에서 살아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신선하고 독창적이며 호흡도 빠르고, 생생한 캐릭터들로 가득한 멋진 작품이다.”
― 피터 잭슨 -

나폴레옹 전쟁이 한창이던 19세기 초. 불과 산을 뿜는 용과 비행사로 구성된 각국의 비행중대가
유럽의 하늘을 새로운 서사 판타지로 물들인다! 대서양에서 스코틀랜드의 라간 호수까지, 트라팔가르 해전에서 도버 전투까지, 오직 황제만이 소유할 수 있는 품종으로, 고상함과 지혜를 갖춘 용 테메레르와
운명적으로 그의 비행사가 된 로렌스 대령이 나누는 위대한 우정, 그리고 감동적인 모험!


줄거리

19세기 초의 유럽. 당시 나폴레옹은 유럽 각국을 대상으로 정복 전쟁을 벌이고 있었다. 이 전쟁은 땅과 바다에서뿐만 아니라 하늘에서도 진행되고 있었다. 당시 공군은 불과 염산을 뿜는 용과 그 용을 조종하는 비행사, 보조승무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어느 날, 선장으로서 렐리언트 호를 지휘하며 대서양을 순항하던 윌 로렌스 영국 해군 대령은 프랑스의 소형 구축함 아미티에 호를 나포한다. 부화 직전의 알을 싣고 프랑스로 가고있던 아미티에 호의 선장은 그 알이 어디에서 난 것인지 끝까지 함구한다. 로렌스는 일단 전리품인 알을 렐리언트 호로 옮기고 지켜본다.
렐리언트 호로 옮겨진 알은 일주일도 채 지나지 않아 부화하는데, 껍질을 깨고 나온 건 까만 용 한 마리였다. 당시 관례대로 용에게 비행사를 붙여주기 위해 로렌스를 비롯한 렐리언트 호의 해군들은 제비뽑기를 하지만, 그 용은 제비뽑기로 뽑힌 카버를 거부하고 로렌스를 자신의 주인이자 비행사로 선택한다. 용은 태어나자마자 자연스러운 영어를 구사하며 자신에게 이름을 붙여달라고 말한다. 로렌스는 엉겁결에 그 용에게 ‘테메레르’라는 이름을 붙여준다.
사실 용의 비행사라는 건 그다지 부러워할 만한 자리가 아니다. 비행사는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기는 하지만, 하루의 대부분을 용과 함께 보내야하며, 용에게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하다 보니 가족을 거느릴 수도 사교 생활을 원만히 이어갈 수도 없어 대체로 외롭게 살아야 하기 때문이다. 테메레르에게 선택된 로렌스의 삶은 이제 파란만장하게 펼쳐지기 시작한다.
19세기 영어를 완벽하게 구사하는 테메레르는 뛰어난 지성을 갖고 있어 밤마다 로렌스에게 광물학과 전쟁사에 대한 책을 읽어달라고 청할 정도다. 또한 전설을 통해 알려진 것처럼 용들은 반짝이는 보석류를 좋아한다. 테메레르는 원하는 대로 되지 않으면 까다롭게 굴기도 하지만, 대체로 순진하고 호기심이 많으며 착한 성품을 갖고 있다.
얼마 후 로렌스와 테메레르는 스코틀랜드 북부 라간 호수 부근의 ‘거칠고 황량한 지역’에 위치한 공군 훈련장으로 향한다. 라간 호수의 훈련장에서 로렌스는 마치 배를 타듯이 테메레르를 타고 날아다니는 훈련을 받는다. 로렌스 밑에는 십여 명의 승무원들이 딸려 있어, 로렌스와 함께 테메레르를 타고 다니며 비행을 보조한다. 그 승무원들은 총과 칼도 지니고 있어 적군의 용들을 만나면 싸우기도 한다. 마침내, 로렌스와 테메레르는 그들의 용기를 시험해볼 기회를 얻게 된다. 나폴레옹의 계략을 좌절시키는 작전에 동원된 것이다. 대서양에서 스코틀랜드의 라간 호수까지, 트라팔가르 해전에서 도버 전투까지, 나폴레옹, 넬슨 제독, 빌뇌브 제독과 함께 불과 산을 뿜는 용과 비행사로 구성된 각국의 비행중대들의 화려한 공중전이 시작된다.

저자소개

나오미 노빅 NAOMI NOVIK

1973년 뉴욕 출생. 폴란드에서 미국으로 건너온 이민의 자녀로 태어나, 폴란드 동화와 바바 요가, 톨킨의 작품을 읽으며 어린 시절을 보냈다. 여섯 살 때 《반지의 제왕》을 읽고 난 후부터 판타지 문학에 심취했다. 나폴레옹 시대에 대해 남다른 역사적 관심을 갖고 있으며 패트릭 오브라이언과 제인 오스틴의 작품을 좋아한다. 브라운 대학에서 영문학을 공부하고 컬럼비아 대학에서 컴퓨터과학을 전공한 뒤, [네버윈터 나이츠 : 언드렌타이드의 그림자(Neverwinter Nights : Shadows of Undrentide)]라는 컴퓨터 게임의 디자인 및 개발 작업에 참여했다.
캐나다 에드먼턴에서 잠시 겨울을 보내며 게임 작업을 하는 동안, 프로그래밍보다 글 쓰는 일을 더 하고 싶다는 것을 깨달았고, 뉴욕으로 돌아오자마자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그렇게 해서 탄생한 나오미 노빅의 첫 소설이 바로 《테메레르》다. 현재 나오미는 뉴욕의 자택에 컴퓨터 여섯 대를 들여놓고 남편과 함께 살고 있으며, 자신이 운영하는 웹사이트 www.temeraire.org 에도 간간이 글을 올리고 있다.

역자소개

고려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소설 및 인문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나오미 노빅의 《테메레르》 시리즈, 제이크 와이즈너의 《내 이름은 셰익스피어》, 데이브 배리와 리들리 피어슨의 《피터팬과 마법의 별》, 라디카 자의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앤 캐서린 에머리히의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리처드 바크의 《영원의 다리》, 베니스 J. 블러드워스의 《깨달음의 열쇠》, 《애거서 크리스티의 전집》, 마이클 코디의 《루시퍼의 눈물》 등이 있다.

목차소개

추천의 글
주요 등장인물과 용
1805년 유럽의 지도

제1부
제2부
제3부
에필로그
에드워드 하우 경의 논문 : [동양 용에 대한 주석을 포함한, 유럽의 각종 용에 관한 고찰]에서 발췌
- 런던 앨버말 가의 존 머레이 출판사(1796년)

지은이의 말
옮긴이의 말
연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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