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1 중독 이야기의 과잉
디지털 마술피리 소리가 들릴 때
미디어가 아이들을 뺏어간다?/오래된 미디어 괴담/스마트폰, 다시 나타난 차가운 바보상자?/나를 매혹한 미디어/매혹의 일상화: 결핍이 불가능한 세계/
중독은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 없다
스마트폰을 끄면 행복이 켜진다?/중독이라는 주술/아이들을 환자로 만드는 낙인/디지털 아이들에게 자유를 허하라
PART 2 디지털 풍경 다시 보기
모바일 세계의 일상화
떠나지 않으면서 움직이는/유연한 경계: 서로를 느끼지만 불확실한/새롭지만 낯설지 않은/잘 보이지 않는 ‘보이지 않는 손들’/사용의 관점에서 새로움의 쓸모 묻기
이해 없는 디지털 사용의 문화
누구라도 사용해야 하는/쉬운 사용: 이해하지 않고도 사용 가능한/디지털 세계라는 암흑상자/이해할 수 없음을 이해하기, 그리고 대화하기
PART 3 디지털 세계의 아이들
태초에 인터넷과 스마트폰이 있었을 뿐
가장 똑똑한 세대 vs. 가장 멍청한 세대라는 이분법/디지털 아이들은 서로 다르다
아이들의 디지털 사용은 문화다
문화를 설명하는 몇 가지 방식/서로의 거리를 인정하는 데서 출발하기
PART 4 요즘 애들은 뭐 하고 놀지?
디지털 산책자로 만나기
목적 없는 어슬렁거림이 갖는 가치/놀이를 만드는 아이들
모바일 세계에서 이야기하기
모바일 대화: 손으로 말하기/쉴 새 없이 수다-하기: 친밀성의 실천/따로 또 같이 대화하는 아이들
디지털 아이들의 구별짓기 놀이
휴먼급식체라고?!/디지털 언어, 놀이의 약속이자 비밀
자기연출과 말하지 않을 권리
디지털 세계에서 인상관리하기/얼굴 몰아주기라는 협력 전시/말하지 않을 권리
PART 5 즐겁지만 위험하고 불안한
사이버 불링: 집단 따돌림의 디지털 버전
관계 폭력, 너무나 가볍지만 너무나 가혹한/방관자에서 벗어나기
내가 만나고 교류하는 관계가 나를 만든다
소셜 네트워크 위험/누구와, 그리고 무엇과 연결할 것인가
속도의 시대, 디지털 아이들의 미래
만연하는 꿈 강박/인공지능이 아이들의 미래를 위협한다?/유부돌, 알파고를 이기다/인간과 기계 사이의 균형이 필요하다
PART 6 디지털 이방인으로 다시 만나기
디지털 시대 부모 노릇 관찰기
디지털 일병 구하기/디지털 잔혹동화의 주인공들/잘알못, 부모는 자꾸 아이를 가르치려 한다
디지털 이방인으로 다시 만나기
모바일 세계의 이방인들/익숙한 이방인으로 다시 시작하기/부모 자신을 먼저 보자
PART 7 새로운 디지털 습속 만들기
모바일 사용 문화 만들기
쉬운 사용의 판타지에서 벗어나기/보편적인 해법은 없다/스마트폰 탓으로 돌리기 전에/잘 안 되더라도 괜찮다
디지털 세상에서 부모-하기
어쩔 수 없지만 그대로 따를 수는 없는/부모도, 자녀도 아이다/성숙한 상호의존 환경의 부재: 모든 짐은 개인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