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2017년 재테크 투자의 핵심 포인트를 짚다
수도권 시장을 중심으로 급격히 회복되고 있는 투자 심리가 2017년 상반기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므로, 공급이 많은 지역과 입지가 떨어지는 지역을 피해 전세가가 비싼 지역을 공략하라.
_부동산 투자
2017년은 금리와 환율, 그리고 투자(재테크)의 상관도가 극단적으로 높아지는 그런 한 해이다. 미국이 저금리 기조를 유지하고 원·달러 환율이 하락한다면 초공격적인 투자에 나서야 한다는 뜻이지만, 이와 반대라면 무조건 현금을 내 손안에 쥐고 있어야 한다.
_금리와 환율
서울의 상권지도가 바뀌고 있다. 경리단길, 경리단길과 해방촌길, 이태원-한강진길, 망리단길, 연남동·상수동, 북촌, 서촌 상권 등 핫플레이스(Hot Place)를 선점하라.
_상가 투자
재산을 지키려면 재테크의 방향을 잡고 그에 따른 세테크 전략을 제대로 수립해야 한다. 2017년의 세금 중에서 가장 큰 화두는 임대소득에 대한 세금이다. 무조건 그것을 줄여라.
_세테크 전략
2014년 말 상하이와 홍콩 거래소 간 증권 상호 연동 시스템인 후강통(?港通)이 개통된 데 이어, 2016년 말에는 선전과 홍콩 거래소 간 증권 상호 연동 시스템인 선강통(深港通)이 개통된다. 각각의 투자 방식이 다르니 유의해서 투자하라.
_중국 주식 투자
2017년은 경매 투자를 하는 데 기회의 시간이 될 것이다. 서울과 인근 지역에서 이주해 오는 수요는 증가하고 있는데, 다른 지역에 비해 여전히 가격이 저렴한, 즉 서울과 다소 거리가 먼 경기도 지역의 경매 물건을 노려라.
_부동산 경매
홍콩만큼 외국인들이 창업하기에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고, 글로벌 창업 아이템이 널려 있는 곳이 없다. 2017년 창업하려면 홍콩으로 가라.
_홍콩 창업
세테크 전략에서부터 부동산 투자와 경매,
금리와 환율, 상가 투자, 중국 주식 투자와 홍콩 창업까지
우리나라 대표 재테크 전문가 7인의 2017년 투자 전망!
아기곰(국내 최대 부동산 커뮤니티 ‘아기곰 동호회(http://club.joinsland.com/아기곰)’ 운영자), 정철진(경제평론가), 성종수(전「중앙일보 조인스랜드」 부동산 전문기자), 신방수(세무법인 정상 이사), 한정숙(현대증권 중국 담당 애널리스트), 박수진(「부자 파로스의 아이 러브 재테크 카페」 운영자), 김한성(홍콩 컨설팅 및 리쿠르트 비즈니스 전문업체 ㈜INNO HAN 대표) 등 우리나라의 내로라하는 재테크 전문가 7인이 뭉쳐 2017년 투자 전략을 제시하였다. 바로 『재테크 트렌드 2017』을 통해서다.
재테크는 단순히 ‘투자를 잘하는 것’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투자를 잘하기 위해서는 거시경제와 미시경제에 대한 안목을 길러야 한다. 무엇에 투자를 해야 할 것인가, 언제 사고 언제 팔 것인가 하는 결정은 그 바탕 위에서만 나올 수 있다. 이러한 주관이 없는 상태에서 성격이 급한 사람들은 이른바 ‘묻지 마 투자’를 하게 되고, 참혹할 결과를 손에 쥐게 된다.
『재테크 트렌드 2017』은 그러한 문제점에서 기획되었다. 2017년의 경제 상황은 어떠할 것이며, 그러한 전제 위에서의 투자는 어떠하여야 할 것인가. 크게 7개 부문(부동산 투자, 금리와 환율, 상가 투자, 세테크 전략, 중국 주식 투자, 부동산 경매, 홍콩 창업)으로 나누어, 각각의 전문가들이 해당 부문의 요지를 쉽고 간결하게 전달하였다.
먼저 부동산 컨설턴트인 아기곰은 시장을 중심으로 급격히 회복되고 있는 부동산 투자 심리가 2017년 상반기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한다. 이에 공급이 많은 지역과 입지가 떨어지는 지역을 피해 전세가가 비싼 지역을 공략하라고 조언한다.
이어 정철진 경제평론가는 2017년 금리와 환율이 재테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심도 있게 써내려 갔다. 그가 전망하는 2017년은 금리와 환율, 그리고 투자(재테크)의 상관도가 극단적으로 높아지는 그런 한 해이다. 즉 미국이 저금리 기조를 유지하고 원·달러 환율이 하락한다면 초공격적인 투자에 나서야 한다는 뜻이지만, 이와 반대라면 무조건 현금을 내 손안에 쥐고 있어야 한다고 게 그의 전망이다.
또한 건설ㆍ부동산과 경제 분야에 대한 탁월한 분석력을 지닌 성종수는 ‘2017년 상가 투자 어떻게 할까?’라는 물음에 한마디로 ‘핫 플레이스(Hot Place)를 선점하라’고 심플하게 정리한다.
그가 말하는 2017년 핫 플레이스는 경리단길과 해방촌길, 이태원-한강진길, 망리단길, 연남동·상수동, 북촌, 서촌 상권 등을 뜻한다. 그는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인기 상권을 분석하고, 그 지역의 상가들에 어떤 식으로 접근해야 성공 투자할 수 있는지 상세하게 설명해 준다.
현직 세무사인 신방수는 세테크의 기본 개념부터 2017년에 달라지는 핵심 세제들과 이에 맞춘 세테크 전략 등에 대해 알려 준다. 또한 월급 생활자와 사업자의 입장에서 각각 어떻게 대처해야 세금을 줄일 수 있는지도 자세하게 조언해 준다.
그리고 현대증권 중국 전략 담당인 한정숙 애널리스트는 매력적인 중국 주식시장에 대한 투자 전략을 제시한다. 그녀는 중국 경기 상황에 대한 분석을 진행하고, 최근 정부의 정책 방향성에 맞는 시장 전략을 제시한 뒤에, 유망 산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공함으로써 후강통, 선강통으로 활짝 열린 중국 주식시장에서의 성공 투자를 기원한다.
한편 ‘2017년 경매 투자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는 경매 전문가 박수진은 실제 경매 투자 사례를 통해 권리분석과 입장(현장 답사)의 중요성, 시세 조사 제대로 하는 방법 등을 상세하게 설명한다. 그리고 2017년에는 어떤 지역의 부동산이 경매로 투자해 볼 만한지도 추천한다.
마지막으로 홍콩 컨설팅 및 리쿠르트 비즈니스 전문업체 ㈜INNO HAN의 김한성 대표는 홍콩에서의 창업을 적극 독려한다. 한국인인 동시에 홍콩 시민권자이기도 한 그는 글로벌 아이템이 널려 있는 홍콩이야말로 외국인 창업의 천국이라고 치켜세운다. 그러면서 고급 도시락 전문점, 퓨전 찻집, 박스 임대업, 저가 골동품점, 여행 구매단 등을 창업 아이템으로 적극 추천한다.
2017년 최신 재테크 트렌드,
이 한 권으로 따라잡을 수 있다
2017년 정유년(丁酉年)은 붉은 닭의 해이다. 하지만 붉은 닭처럼 힘차게 울타리를 뛰어넘어 비상하기는커녕 날갯짓하다가 오히려 고꾸라지지 않을까 걱정하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린다. 그만큼 경제 상황에 대한 전망이 어둡다는 뜻이다.
하지만 ‘위기가 곧 기회’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아무리 경기가 좋지 않더라도 돈을 버는 사람은 여전히 돈을 잘 버는 것에서 그것을 알 수 있다.
이른바 금수저를 물고 태어나지 않는 한 월급쟁이도, 자영업자도, 주부도 돈 앞에서는 나약한 존재가 된다. 그런데 문제는 자산을 불리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이 아니라는 점이다. 아껴서 저축하는 것만으로 자산이 늘어나는 시대는 이미 오래전에 지나가 버렸다.
그렇다면 어떻게 내가 가진 자산을 지키고 불려서 이 사회에서 뒤처지지 않는 인생을 살아갈 것인가. 재테크가 사람들의 주요 관심사가 된 것은 모두들 그런 고민을 하기 때문일 것이다.
『재테크 트렌드 2017』이 사람들의 이런 고민을 해소시켜 주는 지침서 역할을 확실하게 해 줄 것이다. 따라서 이제 막 재테크를 시작하려는 초보자뿐만 아니라, 2017년 투자의 전반적인 흐름을 알고 싶은 재테크 고수까지 반드시 손에 들고 있어야 할 책으로 이 『재테크 트렌드 2017』을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