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
최훈 | 만화가
<프로야구 카툰>, <프로야구 스카우팅 리포트>, , <돌직구> - 국가대표 야구만화가.
1998년 한국 외국어대학교 영어과를 졸업하고 1999년에 일본으로 유학, 일본디자이너스쿨 디지털만화과와 사이타마대학 대학원 예술학부 연구과정을 이수한 후, 현재 만화가로 활동하고 있다. 일간스포츠 연재작인 〈하대리〉, 네이버 연재 《MLB 카툰》, 〈삼국전투기〉와 〈샐러리맨 구보씨〉 등을 발표했다. 문학계간지 〈버전업〉에 , <회사원 구보씨의 하루> 등의 단편소설을 게재한 소설가이기도 하다.
지금의 최훈은 다름 아닌 ‘야구’와 관련된 작품을 연이어 발표하면서부터 유명해졌다. <프로야구 카툰>, <프로야구 스카우팅 리포트>, , <돌직구> 등 야구에 관한 작품을 연이어 발표하면서 해박한 야구 지식은 팬을 비롯하여, 프로야구의 현장 전문가들에게조차 인정받았고 큰 인기를 끌었다.
자타공인 LG트윈스 팬이지만 응원하는 팀의 10년 암흑기를 안타까운 마음으로 지켜봤다. 오랜 기간 을 연재하면서 들쭉날쭉한 연재 주기로 많은 원성을 샀다.
<클로저 이상용>은 ‘팀에 승리의 기운을 전염시키는 선수’의 이야기를 통해 응원을 보내고자 한 작품이다. 우연의 일치인지 이 작품이 연재되면서 LG트윈스는 10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클로저 이상용>을 통해 ‘다시 최훈의 팬이 되면 손모가지를 내놓겠다’라던 독자들은 ‘손목을 잘라야 하나’ 고민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