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테리사 리
1996년 한 점 섬 바누아투로 이민을 갔다. 1998년 큰 섬 호주로 이주해서 현재까지 호주의 소도시 뉴캐슬에서 줄기차게 살고 있다. 섬에서 섬으로, 오지(aussie)의 오지(奧地)에서 외롭고 고독한 한 점 섬이 되어 버린 작가는 까칠하게 녹이 슬어 안타까운 모국어를 갈고 닦아가며 2013년부터 소설을 쓰고, 현재 제2차 대전의 발자취인 전쟁박물관에서 일을 하고 있다. 2013년 재외동포 문학상 소설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2014년 동서문학 소설부문 맥심상, 2015년 호주동아 신춘문학 소설상, 2016년 계간웹북 소설부문 신인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