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지 위의 매미

정광섭 | 행복에너지 | 2016년 05월 0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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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베스트셀러 & lt;태양과 그늘 & gt;의 저자 ‘정광섭’의 실화소설
시련 앞에서의 딸, 병마 앞에서의 딸, 그 모습을 바라만 볼 수밖에 없는 현실…
딸을 향한 아버지의 애정, 그 위대한 부성애를 독자 스스로 깨닫게 하다!

날이 갈수록 개인주의가 심화되는 현대사회에서 ‘가족’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일까. 자기 몸 하나 챙기기 힘들 만큼 버거운 일상 속에서, 서로의 존재를 점점 잊어만 가는 가족들. 상상할 수도 없는 끔찍한 범죄가 가족 간에 벌어지는 처참한 현실. 하지만 세상 모두에게 버림을 받더라도 내가 돌아갈 집이라는 곳이 있기에 삶은 외롭지 않다. 다만 그 사실을 잘 깨닫지 못할 뿐이다. 특히 자식을 향한 부모의 사랑이야말로 가장 숭고하고 위대하다. 내 몸과 영혼의 일부를 빚어 세상에 태어나게 한 만큼 그 어떤 사랑보다 뜨겁고 진실하기 때문이다.

이미 『태양과 그늘』이라는 베스트셀러를 낸 바 있는 ‘정광섭’ 작가의 이번 소설은 혼돈과 불안의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한 줄기 위로와 감동의 메시지를 전한다. 잠시 어둠의 세계에 있었던 주인공은 어머니의 간절한 사랑에 회개하고, 홀로이 갱생의 길을 걷는다. 그의 곁에는 100일도 안 돼 버려진 딸이 있다. 오직 그 아이만이 삶의 유일한 이유이자 목적이었고 그 길을 쉼 없이 달려왔다. 헌데, 이제 와서 아이를 빼앗아가려는 가혹한 운명. 그리고 딸을 위해 온몸을 내던지는 아버지의 힘겨운 여정. 책은 자식을 향한 부모의 사랑이 얼마나 위대한지를 독자 스스로 뒤돌아보게 한다.

이 책이 더욱 공감을 주는 이유는 작가 자신의 경험을 한껏 녹여냈기 때문이다. 진심이 담기지 않으며 절대 할 수 없는 ‘고백’과 같이 진지하지만 살다 보면 누구라도 한 번은 겪을 것만 같은 우리네 삶의 모습이 친숙하게 다가온다. 시련 앞에 무릎 꿇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과정들은 운명이라는 거대한 소용돌이 속에서 늘 방황할 수밖에 없는 인간의 숙명 그 자체이다. 결국 이를 이겨내는 방법을 이리저리 찾아 헤맨 끝에 저자는 그 답으로 ‘사랑’을 제시한다.

“깨어나지 못해도 해야지요! 저는 인생을 어느 정도 살지 않았습니까? 아, 아이는 이제 세상에 발을 디뎠습니다. 인생이 뭔지는 알고 가야되는 거 아닙니까?”
자신의 목숨을 바쳐서라도 딸을 구하고자 하는 아버지의 이 절규는 현대인들의 차가운 심장을 단번에 녹이는 ‘뜨거운 울림’으로 다가온다.

이 시대는 사막과 같은 삭막함으로 치닫고 있는 개인의 시대이다. 우리는 병마 앞에, 사회의 거대한 벽 앞에, 소용돌이치는 암울한 운명 앞에 보잘것없는 하나의 생명일지 모른다. 하지만 사랑은 또다시 일어서는 누군가의 생명이 되고 어두운 곳을 비추는 작은 등불을 꺼트리지 않게 한다. 책 『둥지 위의 매미』가 수많은 독자들이 진정한 사랑은 무엇인지, 가족의 존재가 얼마나 위대한지를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되어 주기를 기대해 본다.

저자소개

정광섭

고려대 명강사최고위과정1기
고려대 명강사최고위과정 공저출판위원장
인성교육1급 지도자
명강의 명강사1급 지도자

『태양과 그늘』, 장편소설 1-2권
『허수아비』, 장편소설 1권
『아빠와 딸』, 장편소설 1권
고려대 『명강사 25시』 & lt;공저 & gt;
『긍정에너지』, 수필 1권
『둥지 위의 매미』, 장편소설 1권

스포츠동아 & lt;아름다운 인물(소설) & gt; 대상
뉴스메이커 & lt;문화예술 (소설) & gt; 대상
조선일보, 동아일보, 일요신문, 기독교신문,
스포츠동아, 스포츠조선, 파워코리아, 서울21,
뉴스메이커, 온북TV 인터뷰로 호평을 받은 작가의 신작 『둥지 위의 매미』, 불우한 환경에서 태어난 딸이 엄마에게 버림을 받았으나, 아빠의 따듯한 사랑 속에서 재즈 발레를 전공하며 올바르게 성장한다. 하지만 사회의 편견과 굴레에 무릎을 꿇으려 하는 아이. 죽음의 벼랑 끝에서 살아났지만, 평생 불구라는 또 다른 시련에 수없이 생을 접으려 해도 2년여 세월 병간호와 아이가 잠든 새벽에 틈틈이 써 내려간 생생한 이야기들은 ‘부성애의 간절한 사랑’이 무엇인지를 독자 스스로 되돌아보게 한다.

E-mail : jks9050@naver.com

목차소개

책을 내면서 … 004

프롤로그 … 008
징검다리 … 024
세월 저편 … 056
여울목 … 076
그날 … 110
그날 이후 … 142
나무와 가지 … 168
흩어지는 나뭇잎 … 196
그늘 뒤편 … 220
너울 … 244
에필로그 … 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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