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쓰기 지도는 나에게 숱한 인내를 시험하는 1,000℃의 불화로에 달궈져 새까맣게 타들어가는 쇳덩이가 되는 느낌이었다. 수없이 올라오는 감정과 생각 속에 다시 희망을 잡고 온전히 사랑을 전할 수 있는 연습의 시간이었다. 30년 교사로서의 삶을 돌아볼 때, 가장 용기 있게 도전하고 자신에 대해 새로운 발견을 하는 기회가 되었다.
이 책에는 4년 동안 책쓰기를 지도하며 수없이 경험한 많은 어려움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포기하지 않고 학생과 교사가 함께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꿈을 찾는 사례와 기본적인 책쓰기의 일반적인 방법을 사제동행 책쓰기 연수를 하는 마음으로 엮게 되었다.
2015년 7권의 학생저자 책쓰기 동아리 결과물 중 교육부의 추천도서로 선정된 이 책이 모든 학생들에게 누구나 쉽게 적용하여 쓸 수 있는 내용이고, 책쓰기가 가진 본래의 의미인 자신만의 꿈을 찾는 과정이 잘 녹아 있다. 누구나 자신의 꿈과 관련된 이야기를 마음의 길을 따라 자신만만하게 담으면 충분히 가치 있는 좋은 글이 된다. 자신이 좋아하고 관심 있는 분야를 쓰면 힘이 나고, 자신의 삶에 희망이 느껴지기에 책쓰기 활동이 주는 본래의 가치와 의미를 무엇보다 잘 실현할 수 있다. 특별한 글쓰기에 우수한 학생만이 할 수 있는 것이 아님을 이 사례를 통해 전하고 싶다. 그동안 3년간 책쓰기 동아리를 운영하며 지도한 학생들은 글쓰기에 우수한 재능을 가진 학생들이 결코 아니었다. 그래서 쉽게 포기하는 학생들이 많았고, 해마다 벼랑 끝에 선 것처럼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포기하지 않았을 때 얻을 수 있는 참 의미를 뼈저리게 알게 해 준 큰 선물로 이 책이 출판된 것이다.
2015년 18명 학생들이 7권의 책을 만들었는데, 그중 한 권이 교육부 추천 출판지원을 받게 되어 정식으로 출판하게 되었다. 7권의 각각 책들이 모두 소중하게 여겨져 책 한 권에 모두 실을 수 없어 분량과 책 제목에 맞는 내용으로 잡다 보니 그 과정에 빼야 했던 글들이 참으로 아쉬웠다.
다시 책쓰기를 지도하게 될 때, 지도교사로서 나 스스로 학생 책쓰기 지도에 필요한 부분을 엮었다, 이제 막 책쓰기를 시작하는 학생들이 자신의 마음의 소리를 담아 마음껏 꿈을 노래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성찰 추천도서도 이 책 속에 담아 보았다. 책쓰기 운영사례와 연수를 통해 알게 된 내용과 책쓰기 관련 책을 참고로 하여 일반적인 책쓰기 단계별 방법도 책으로 하는 연수라 생각하고 초보자를 위해 엮었다.
이 책을 쓴 학생 저자들은 책을 쓰는 동안에 조금씩 꿈을 찾게 되었고, 자신 안에 필요한 변화와 한계들을 책쓰기 과정을 통해 깨지고 아파하면서 직접 체험하였고, 생생한 극복 경험으로 성장을 담아 책 출판으로 이루어냈다. 책쓰기의 바람직한 방향은 자신 안에 살아 숨 쉬는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자신만의 고결한 빛깔을 만나 표현하면서 꿈을 찾아가는 과정에 있다. 포기하지 않는 마음이 위대한 선택임을 알게 해 준 나의 스승이 되어 준 고마운 제자들의 책쓰기는 교사의 정체성을 깨워 주었다. 책쓰기는 교사에게도 학생들을 위한 희생이 아니라 함께 성장하고 완성해 가는 과정이었고, 꿈을 실현해 갈 수 있었던 가치 있는 보람이 될 수 있었다.
세월호 사건은 이 시대 교사로서 총체적인 양심의 감각이 무너진 상황이 교육의 문제로 자각되었고, 인성회복에 대한 막중한 책임을 더욱 크게 느끼게 되었다. ‘그럼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라는 절박한 질문이 올라왔다. 국어교사로서 시를 전하고 좋은 글을 마음껏 누리는 아름다운 사명에 늘 가슴이 찡하게 감사하는 마음에만 머물러 있지는 않았던가? 나는 항상 감성에 무딘 학생들에게 애가 탔고, 전하고 싶은 삶의 진실은 점차 더 멀어지는 것 같아 안타까운 짝사랑만 해왔다. 내가 만나는 모든 학생들이 자신 안에서 빛나는 마음의 길을 찾아 마음이 풍요롭기를 바라고, 행복을 창조하는 삶을 진정으로 누리기를 소망하면서도 나는 그 변화를 위해 무얼 했는가? 나의 교무실 책상 위에는 20년간 한 줄의 글이 나를 깨운다.
‘교사란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는 사람이다.’
3년 전 책쓰기 지도를 하면서 올해가 교직생활 마지막 해라고 생각하고 한 번 제대로 도전해보자 생각하니 마음도 바빠지고 더 할일이 많아졌다. 이 1년 교직을 떠나기 전에 마지막으로 세상의 변화를 위해 선택한 것이 독서교육과 책쓰기였다.
그래서 2014년 교육부 주최 독서교육 핵심교원 양성 동계 연수, 교육부 교사독서교육연구회, 교육부 책쓰기 동아리 공모사업, 교사 독서테라피 맞춤형 공모사업을 시도하였다. 방과후 수업도 독서모델개발 56시간, 기초반 국어수업 영상과 결합한 독서수업모델 시도, 책쓰기 방과후 심화수업 개설 등으로 연구하고 적용하면서 힘들었지만 보람도 컸다. 특히 기초반 학생들의 성적, 인성의 변화는 시도해보지 않았으면 맛보지 못할 큰 성과였다. 학교 업무도 실무를 담당하는 학교도서관과 독서교육을 맡아 각종 독서프로그램을 적용하고 실천에 전력투구할 수 있었다. 신설학교라 학교 안에서만도 주어진 일과 수업으로 매일 10시 넘는 퇴근과 토요일조차 근무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결국 각종 독서교육과 관련된 공모사업을 진행하는 것은 잠자는 시간을 줄이는 방법밖에 없었다.
‘분명 우리 안에 답이 있고, 자신의 내면에 존재했던 창조적 본능의 감각이 온전하게 살아있다’는 것을 ‘책쓰기’라는 도전을 통해 쉽게 만날 수 있었다. 그 과정에서 숱한 감정이 올라오고 그 감정 너머에 감성이 온전히 존재함에 대해 알아차리는 과정임을 학생들의 글을 보며 더 깊이 체험하게 되었다. 그래서 책쓰기의 가치를 전하는 사명에 더욱 눈 뜨게 되었다.
‘책쓰기’를 통해 감성이 살아나고 삶이 얼마나 소중한지, 창조적인 표현이 삶을 얼마나 아름답게 만들고 희열감을 안겨 주는지 함께 나누고 싶다. 책쓰기를 통해 책 출판이라는 결과물을 받는 순간 누구나 새로운 가치로 깨어나는 선순환의 삶이 주는 선물을 만나게 된다. 자신에 대한 성찰의 시간으로 현재의 삶을 한층 더 진화시키고 충실케 하여 아름답고 성실한 삶의 열매와 창조의 기쁨을 진하게 맛볼 수 있다. 이 선물을 더 많이 나누기 위해 책쓰기로 꿈을 찾는 학생들과 책쓰기 동아리를 운영하는 지도교사께 5명의 학생저자가 책 속의 책 형태로 꿈을 디자인 한 사례를 담아보았다.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부족하지만 용기를 낸다. 책 읽기와 책쓰기가 주는 마음 치유의 힘으로 누구나 삶에서 꼭 만나야 할 창조적인 열정이 모든 이의 가슴에 살아있음을 경험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책이 주는 희망과 책쓰기로 꿈을 디자인하는 연습이 위대한 창조의 본능으로 깨어나기를 바란다. 사람 안에 원래 존재하는 완전한 양심의 감각은 성찰을 통해 자신의 내면 소리를 들을 수 있다. 그래서 성찰을 통해 누구나 오감의 감각 너머에 있는 본래의 가치가 고결하게 빛나고 있다는 사실을 만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교육 현실의 문제에 대한 대안과 해답이 마음성찰 책 읽기’이며, 독서를 통해 ‘누구나 빛나는 신성의 가치를 만나면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그리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체험을 통해 그 간절함과 신념을 얻을 수 있었다. 자신만의 창조적인 마음의 빛깔을 찾아 어둡고 힘든 현실에 매몰되지 않는 영원한 자유, 무한 긍정, 희망과 사랑만이 인간의 실체임을 알아가는 과정이 꿈을 디자인하는 책쓰기 속에 고스란히 녹아 있음을 알 수 있었다.
2014년에는 《소통 그리고 공감》, 《나에게 오늘이란》, 《미완성》, 《나를 찾는 글쓰기》 등 14명의 학생들이 4권의 책을 펴냈다. 짧은 시간 동안의 운영이었지만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 사랑의 힘으로 완성된 학생들 글을 교정하며 밤새 한없이 기쁨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순간 힘든 상황에 빠져 놓쳤으면 얻을 수 없었던 한 편의 감동적인 성장 드라마였다. 그 덕분에 우수사례의 주인공들이 되었고, 정식 출판의 영광도 가지게 되었다. 전국책축제에서 우수사례 발표로 교육부장관 우수상을 수상하였고, 2015년은 책쓰기 교사연수 강사로, 학생들은 책쓰기 학생사례 강사로 활동하여 자신들의 가치를 높일 수 있었다.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임에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활동한 학생들은 대학에 진학할 때 자기소개서를 풍부하게 하여 기적과도 같은 수시합격의 영광을 누렸다.
2015년에는 최지호 성장소설집 《걷고 싶은 길을 걸어라》, 김민정 성장소설집 《온새미로와 푸른 달》, 울산역사답사집 박민정, 김유정의 《작지만 큰 곳 울산을 답사하다》, 김예진 외 2인 성찰소설집 《밥상(나는 밥의 무게를 느끼며 비상한다)》, 신민우 외 3인 성장소설집 《기억하고 싶은 추억》, 조우연 외 4인 진로탐색 독서와 성찰로 엮은 수필집 《책쓰기로 인생의 나침판을 찾다》, 김중진 외 1인의 사진작가의 꿈을 담은 《빛깔 있는 사진 이야기》 등 18명의 학생들이 7권의 책을 출판하였다. 그 활동 결과로 전국 학생 저자 책쓰기 우수사례발표와 울산책축제 전시와 우수사례 발표로 동아리가 교육감상을 수상하는 영광과 캘리그라피 전시와 출판기념회를 통해 성장의 꽃을 마음껏 피울 수 있었다.
학생들의 책쓰기 책들을 출간할 때마다 그것은 분명 출산의 고통과 정말 닮았다. ‘다시는 하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학기 초가 되면 동아리를 조직했고, 많은 독서프로그램 활동을 운영하며 원고 마감 시기에 초고 원고를 제출하지 않는 학생들을 마주하는 힘든 상황에도, 또 다시 포기하지 않고 선택할 수 있었다. 그 덕분에 고통과 마주한 힘든 시간이었지만 많은 생각의 진화와 용기를 배우게 되었고, 책으로 나누는 아름다운 세상을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실천가로 성장하게 되었다. 책쓰기의 어려움은 기간에 쫓겨 학생들에게 쓰기의 부담만 주었다는 것에 대해 반성과 교사로서 학생과의 소통을 돌아보는 기회가 되었다. 많은 다양한 시도로도 되지 않았을 때, 참회의 눈물을 수없이 흘리며 교사로서 연단의 시간이 되었다. 그럴 때마다 다시 《호오포노포노 실천법》과 같은 책이 주는 위로와 용기를 얻어, 《건강한 영혼을 위한 70가지 이야기》로 마음을 다스리고 사랑의 감각을 회복하여 책쓰기 마무리를 할 수 있었다. 짧은 명상집으로 마음을 달래고, 성찰도서로 자신 안의 긍정적 힘에 집중하는 훈련을 교사인 내가 체험하고 나누었고, 다양한 독서프로그램과 작가와의 만남으로 마음을 깨우는 시도들이 성장의 열매가 되었다.
참 다행이다. 포기했으면 맛볼 수 없었던 한계 상황에 절박한 마음으로 할 수 있었던 것은 교사로서 현실을 극복하고자하는 희망에 대한 간절함이었다. 책쓰기를 어려워하는 학생들보다 나의 성장이 더 컸는지도 모른다. 끝까지 인내하며 처음 멋모르고 한 2014년 책쓰기 지도활동과 교사독서연구회 활동은 교사로서 큰 자존감을 회복하는 시간이 되었다. 책쓰기 지도에서는 교사의 책 읽기와 책쓰기 체험에서 오는 경험을 나누고, 사례를 보여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였고, 그 필요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기도 하였다.
젊은 날에도 시도하지 못했던 1주일 4~5일 밤샘 작업으로 원고를 교정하고 엮는 일이 힘들었지만 나의 가슴은 뜨거웠고, 심장의 열정이 주는 온도가 새로운 자기 발견의 기회가 되었다. 책쓰기로 많은 새로운 소중한 인연을 만나게 되었다. 학교 책쓰기 동아리 학생들뿐만 아니라 봉사활동으로 초등학교 담임선생님이셨던 교사가 20명의 중학생 3학년 제자들과 노인전문병원 환자들의 벗이 되어 그분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시 피는 꽃》을 펴내는 데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었다. 또 다른 책쓰기 동아리 《교복 입은 교생이야기와 10대 반크 활동기》를 지원하여 펴냈다. 전국학생저자 책축제와 울산 책축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꿈을 찾는 1년 전환기 대안학교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울산학습관 11명 학생들의 멘토 활동을 하며 공교육의 대안 교육이 될 수 있었던 체험을 기반으로 한 프로젝트 활동을 《꿈을 찾는 아이들》로 엮어 대안학교 학습관 중 가장 우수한 운영 사례라는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그 과정에서 숱한 어려움과 빠듯한 시간으로 수많은 한계상황을 또 한 번 크게 뛰어넘었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을 때에만이 얻을 수 있었던 위대한 가치를 직접 경험함으로써 체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그 결과 2015년 10권의 책쓰기 결과물을 출판하는 성과를 얻었고, 연수, 출판기념회를 통해 500명 넘는 교사와 학생들에게 책쓰기로 희망을 나누게 되었다.
다시 새로운 도전으로 2016년에도 책쓰기를 하고 있다. 올해는 책쓰기 부담을 줄이며 체험을 많이 하려고 노력 중이다. 정말 즐기며 마음에서 우러나는 순수함과 열정을 담을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학생 출판 책 권수를 줄여 부담을 줄여주고, 2016년 새로운 도전과 체험활동으로 지구경영 인성영재를 양성하겠다는 마음으로 많은 저자와의 만남과 새로운 시대에 변화를 요구하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강연과 인문학 강좌에 학생들을 연결하고 있다.
그리고 교육의 삼위일체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 읽고 책쓰기를 하는 활동을 하기 위해 마음성찰 독서 동아리를 조직하여 운영하고 있다. 그 폭을 더 넓혀 교사와 학부모 책쓰기에 도전하고 있다. 독서로 여는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교실붕괴와 인성이 바닥난 사회의 책임을 나의 책임으로 철저히 반성하며 책 읽는 힘이 세상을 바꿀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해본다. 이 작은 실천이 백만으로 퍼져 사람의 향기가 가득한 세상, 모두가 내면의 소리에 마음을 열어 자신의 삶에 빛나는 주인공으로 거듭나는 그날을 희망해 본다.
책으로 더 마음이 따뜻해지는 세상. 책으로 어려운 상황을 재해석하고 한계를 넘어 꿈을 포기하지 않는 마음이 살아있는 세상. 우리가 만나는 학생들이 지금 이 순간보다 더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 오더라도 이겨낼 수 있는 자기 자신의 믿음을 키워 줄 수 있는 것이 독서가 주는 희망이고 책쓰기의 보람이라고 본다. 쓰기 위해 더 읽게 되고 스스로 자신의 내부에 꿈을 찾아가는 한계를 넘기 위한 부단한 연습으로 책쓰기가 꿈을 이룰 수 있는 좋은 계단이 되었으면 한다. 다소 긴 이 글을 쓰는 것은 책쓰기가 결코 쉬운 것이 아니라는 것과, 분명 많은 선생님들이 초고 마감 때 포기하는 학생들을 만나게 될 때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면 된다는 것을 말해주고 싶다.
교육부 지원으로 정식 출간을 할 수 있도록 도움주신 모든 분들과 밤샘작업으로 생활을 돌보지 못한 나에게 많은 희생을 감수해 준 가족들에게도 감사드린다. 특히 인내하며 함께 책을 쓰고 다듬고 각종 발표와 전시에 애쓴 동아리 학생들에게 깊이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또한, 중도에 책쓰기를 포기한 학생들에게는 못내 아쉬움이 남지만 훗날 그 아쉬움을 더 크게 키워 훌륭한 저자로 성장할 것을 믿는다. 그리고 바쁜 일정으로 출판을 부탁드렸는데 더 큰 꿈에 날개를 달아준 좋은땅출판사의 모든 도움주신 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리고 싶다.
책으로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는
지도교사 최영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