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은 신약의 복음서들과 바울의 여러 서신서들 사이에서 다리와 같은 역할을 하는 초대교회의 역사서라고 볼 수 있다. 세상이 혼탁해지고 교회가 흔들릴 때마다 항상 초대교회 사도들의 행적을 살피며 반성하려는 움직임도 많았다. 오늘날을 살아가는 성도들에게 모범적인 신앙인의 자세를 보여주기 때문일 것이다. 이 교재는 사도행전의 본문에 대해 훌륭한 내용 해설뿐만 아니라 영어성경 문장을 분석 설명함으로써 그 의미를 좀 더 명확하게 밝혀주기 때문에 학습 효과를 배가시키고 있다. 따라서 영어성경 공부시리즈 사도행전은 관심 있는 독자들을 잘 도와줄 수 있는 참 좋은 길잡이 역할을 할 것이다. 이 교재는 앞서 나온 사도행전(1)의 후반부를 다룬 것으로서 종결판의 성격을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