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보감은 수백 년 동안 자기를 발전시키고, 선하고 올바른 삶을 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아왔다. 그러나, 저술된 지 워낙 오래되고, 구성이 복잡해서 제대로 정독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다. 보다 쉽게 읽히면서도 원래의 지혜를 전달하기 위해서 클래식 카페 시리즈가 기획되었다.
- 한자 학습적인 부분을 제외하고 한글 위주로 구성: 명심보감을 읽는 이유가 한자 학습이 아닌 독자들이 다수라는 것을 고려하고, 본문이 전하는 메시지를 강조하기 위해 한자 원문을 넣지 않았다.
- 새롭게 옮겨 쓴 한글 문장들: 한문을 단순히 직역하지 않고, 현대적인 한글 어법과 용어에 맞도록 한글 문장을 다듬었다.
- 시각적 효과와 어우러진 구절들: 모바일 환경에서 이루어지는 전자책의 특성에 맞추어, 시각적으로 편안함을 주는 사진들 속에 본문을 배치하여 독자의 부담감을 줄이고, 메시지의 전달력을 강화하였다.
"명심보감 2 - 마음의 힘"편은 원래의 소제목인 성심(誠心, 마음을 살핌)에 어울리는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 편에서 저자가 주로 대답하고자 한 문제는,
- 자신의 마음을 살펴서 어떤 삶의 자세를 가질 것인지?
- 사람을 대함에 주의해야 할 것은 어떤 것인지?
- 복와 재앙이 주어지는 이치 같은 것이 존재하는지? 존재한다면 그 이치는 무엇인지?
들이고, 저자는 중국과 한국의 고전 문장들 속에서 그 대답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