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수호천사

신현수 | 푸른나무 | 2005년 12월 2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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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2005년 문예진흥기금지원 선정작!『내 마음의 수호천사』는 엄마의 죽음을 꿋꿋하게 견뎌내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한 아이의 내면을 그리고 있다.

은별이는 난생처음 이별을 경험하고 있다. 다른 친구들보다 일찍 겪고 있는 이 아픈 시간들을 은별이는 과연 어떻게 이겨낼까? 엄마의 죽음을 꿋꿋하게 견뎌내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소녀의 따뜻한 성장기. `죽음`을 통해 자칫 진부할 수 있는 가족애의 소중함을 진지하고 따뜻하게 전해주는 작품이다.

평범하고 화목한 가정에서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란 은별이는 어느 날, 엄마가 위암 말기 진단을 받았다는 사실을 듣고 큰 혼란에 빠진다. 힘든 투병생활 끝에 엄마는 세상을 떠나고, 은별이는 곧 졸업을 맞이한다.

엄마의 죽음 이후 슬픔을 이겨내지 못하고 탈선학생으로 삐뚤어진다거나,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소녀가장으로 돌변하는 등의 극적인 변화는 이 이야기에 없다. 그러나 큰 혼란을 겪은 은별이가 아픔을 차근차근 극복해나가기로 하는 모습은 가족과 죽음의 의미를 함께 짚어보게 하는 힘을 가진다.

저자소개

저자 : 신현수
이화여자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국민일보 등에서 15년 동안 신문기자로 일했으며, 방송작가로도 활동했다. 2001년 샘터상에 동화 『생각하는 자전거』가 당선되었고, 2002년 여성동아 장편소설 공모에 『끝이 없는 길은 없다』가 당선되어 글을 쓰기 시작했다. 작품으로 장편소설 『끝이 없는 길은 없다』, 장편동화 『내 마음의 수호천사』, 창작동화집 『빵점이어도 괜찮아』, 어린이 교양도서 『옛날 사람들은 어떤 그림을 그렸을까』, 『어린이 국보여행』, 『우주비행, 하늘로 쏘아올린 인류의 꿈』 등이 있다.

그림 : 김영장
1968년 서울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 서양학과를 졸업하고 지금은 어린이책 그림을 그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그의 그림은 사실적이면서도 탁월한 풍경스케치로 화면을 압도하는 독특한 세계를 보여준다.

목차소개

가을 산길

엄마에게 무슨 일이?

어른들의 침묵

진실은 무엇일까?

분홍색 털모자

엄마는 시골로

혼자서 끙끙 앓지 마!

거짓말이면 좋겠어

엄마에게 가는 길

가슴 아픈 시간들

은행 잎, 그 노란 잎사귀들 위로

사랑하는 엄마야

엄마가 남긴 말

약해지는 엄마

졸업 편지

그 겨울의 수채화

어두운 집

슬픈 졸업식

왕진드기 수호천사

엄마는 내 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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