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해되는 사람들. 그리고 사라지는 장기.
범인을 잡기 위해 거리로 나서는 열혈 형사.
자신을 따르는 소녀의 죽음을 막지 못한 스님 청운,
소녀를 살해한 자를 찾아 나선다.
그렇게 만난 두 사람은 존재하지 말아야 할 존재와 마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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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영화인이 되고 싶었다. 하지만 한 동안 반쪽 짜리 영화인으로 살았다. 그래도 그때 꾸었던 꿈이 아직 남아 있어 이제는 활자로, 글로 다시 태어난다. 그렇게 이제는 글쟁이로 살려고 한다. 나이 먹어 직장이라는 틀에 얽매여 있지만 여전히 꿈을 꾸는 글쟁이로 살려는 44세의 마음만은 청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