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로마 읽기

양병무 | 21세기북스 | 2016년 12월 07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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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로마 역사에서 경영을 배우다
카이사르처럼 창업하고 아우구스투스처럼 승계하라




◎ 도서 소개

이 책 『행복한 로마 읽기』(양병무 지음, 21세기북스)는 정치 체제와 주요 사건을 중심으로 로마사를 정리하고, 그 안에서 배울 수 있는 리더십과 자기계발의 지혜를 한 권에 담은 ‘종합 로마 사용 설명서’다. 로마사를 이해할 수 있는 주제를 중심으로 그 주제들을 설명하는 데 필요한 시대 상황과 사건, 인물들을 적절히 배치하여 재치 있고 생동감 넘치는 언어로 풀어냈다. 저자 양병무는 『주식회사 장성군』『감자탕 교회 이야기』『행복한 논어 읽기』『일생에 한 권 책을 써라』 등의 베스트셀러를 쓴 작가로, 이번에는 천년제국 로마를 통해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바를 전하고 있다. 로마의 사례와 인물들을 통해 강점은 배우고 약점은 반면교사로 삼자는 것이 저자의 메시지다.




◎ 출판사 서평

한 권으로 읽는 천년제국 로마
로마 역사에서 경영을 배우다

“천년제국 로마 역사, 너무 길어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이 없나요?”
로마 역사에 관심은 있지만 방대한 양 앞에서 망설이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이 책은 주요 사건을 중심으로 로마사를 정리, 방대한 자료의 양에 엄두를 내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한 권으로 읽는 천년제국 로마’를 선물한다. 특히 정치 체제의 발전 과정을 중심으로 로마를 개관, 각각의 정치 체계에서 배울 수 있는 경영의 원리와 자기계발의 지혜를 담았다.

국가나 기업이 성장하고 생존하는 원리는 동일하다. 하지만 어느 기업이나 국가도 로마처럼 강대하면서도 장기간 존속한 경우는 없었다. 우리가 로마에 관심을 갖는 것도 이 때문이다. 저자는 로마를 벤처기업으로 시작해 점점 규모를 넓혀 ‘주식회사 로마’가 되어 이탈리아반도를 통일하고 로마제국을 건설하면서 인류 최초의 다국적 기업으로 발전했다고 본다. 1200년간 로마가 존속할 수 있었던 원리를 찾는다면 기업이든 국가든 유익한 성장 전략을 배울 수 있다는 것이 저자의 메시지다.

우리가 로마 역사를 통해 배울 수 있는 지혜와 교훈은 참으로 많다. 공화정에서는 로마의 성장 동력이 된 개방성과 시스템 구축, 인프라 정비, 매뉴얼 작성, 로마법,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정신을 배울 수 있고, 매년 집정관 선거를 통해 유능한 인재를 지속적으로 배출한 사례를 통해서는 인적자원관리 시스템을 벤치마킹할 수 있다. 창업과 승계의 가장 성공한 모델인 카이사르와 그 후계자 아우구스투스 황제를 통해서는 개혁과 시스템을 구축하는 과정을 살필 수 있으며, 21년간의 재위 기간 중 14년간 속주를 순행하면서 현장에서 정책을 펼친 하드리아누스 황제를 통해서는 현장제일주의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다. 기독교의 탄생과 탄압, 기독교의 공인과 국교 인정 그리고 기독교가 유럽 사회에 미친 영향을 살피는 것도 흥미롭다. 이들 사례와 인물들을 통해 강점은 배우고 약점은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

『감자탕 교회 이야기』『주식회사 장성군』 저자 양병무가 들려주는 ‘로마’
로마사 연구의 권위자 김경현 추천, 정기문 감수



저자 양병무는 로마를 주식회사에 비유, 천 년이 넘는 로마사를 작은 도시(벤처기업)에서 출발해 지중해제국(대기업)을 이룬 뒤 몰락의 길(기업 해체)을 걸어간 과정으로 설명한다. 그렇다 보니 창업, 시스템, 매뉴얼, 벤치마킹, CEO 같은 어휘들이 곳곳에 등장한다. 이런 비유적 상상을 동원해 로마 역사의 긴 흐름을 이해하기 쉽고, 재미도 있으며, 현실에 써먹을 수 있는 교훈도 얻을 수 있게 만들었다. 독자가 재미있고 유익하게 읽도록, 로마를 ‘주식회사’로 상상한 점, 바로 그것이 이 책 『행복한 로마 읽기』의 특징이며, 독자들은 여기서 매력을 느낄 것이다.

- 고려대학교 사학과 김경현



무엇이 『행복한 로마 읽기』를 재미있는 책으로 만들었을까? 이야기꾼의 솜씨가 뛰어나기 때문이다. 역사물은 사실과 인물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사실과 사실의 인과관계, 인물과 인물의 상호 관계를 해명하고, 개별 사실과 인물을 시대 상황에 맞게 연결하지 않으면 가치를 가질 수 없다. 이 점에서 『행복한 로마 읽기』는 손색이 없는 작품이다. 저자는『로마인 이야기』를 읽고 로마 역사에 매료되어 10년 이상 로마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고 정리하면서 역사 연구자 못지않은 전문성을 확보했다. 그는 로마 역사를 다룬 전문서적을 꼼꼼하게 읽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이 정리한 내용을 ‘천년제국 로마에서 배우는 리더십과 자기계발의 지혜’라는 제목의 강연으로 만들어 12년이나 강의했다. 수많은 청중들의 질문과 검증을 거쳐 내용은 더욱 정확해지고, 이야기는 더욱 풍성해졌다.

-군산대학교 사학과 정기문



예상대로 천년제국 속에는 우리가 겪는 문제와 고민에 대한 해답이 모두 들어 있었다. 역사가가 아닌 리더십 전문가의 관점에서 바라본 로마는 훌륭한 경영 모델이었다. 오늘날의 인사 관리, 조직 관리, 자기계발의 모델이 모두 로마에 있었다. 여기에 로마사 연구의 권위자인 군산대학교 정기문 교수의 꼼꼼한 감수를 더해 완성도를 높였다.

카이사르처럼 창업하고 아우구스투스처럼 승계하라

“창업과 승계의 가장 성공적인 모델.”
로마제국의 창업자 카이사르와 승계자 아우구스투스의 관계를 말한다. 왜 성공적이라고 말하는가? 창업자의 특성과 승계자의 특성이 조화를 이루어 보완 효과가 극대화되었기 때문이다.
흔히 창업보다 수성이 더 어렵다고 말한다. 창업자가 이룩한 것을 승계자가 지키고 발전시키는 게 쉽지 않아서이다. 그만큼 승계가 어렵다는 의미다. 저자는 천년제국의 역사를 창업과 승계의 관점에서 바라본다. 승계 원리를 평가하는 기준은 정통성과 역량으로 삼았다.

영국의 사학자 E. H. 카는 “역사란 역사학자와 역사적 사실 사이의 부단한 상호작용이며 현재와 과거의 끊임없는 대화”라고 정의했다. 우리가 로마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간단하다. 천년의 장구한 역사 속에 오늘날 우리가 고민하는 문제가 모두 들어 있기 때문이다. 다시 한번 강조하건대, 로마의 사례와 인물들을 통해 강점은 배우고 약점은 반면교사로 삼자는 것이 저자의 메시지다. 이 책을 통해 리더십과 자기계발의 지혜를 배우고, 창업과 승계를 비롯한 조직 관리와 인사 관리에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 본문 중에서

로마를 흔히 천년제국이라고 부른다. 좀 더 구체적으로 따지면 로마제국의 역사는 약 1,200년 정도가 된다. 로마제국이 기원전 753년에 건국되었고, 서로마제국이 476년까지 지속되었으니 정확하게 계산하면 1,229년간 존속했다. 인류 역사상 이렇게 오랫동안 대국으로 존속하고 유지된 국가는 없었다. 로마는 오랫동안 강성함을 유지했을 뿐만 아니라 그 영향력은 오늘날까지 인류 문명에 강하게 남아 있다. 우리가 로마에 관심을 갖는 것도 그래서다.
- ‘천년제국 로마의 역사 개관’ 중에서

로마의 역사는 구멍가게에서 시작하여 세계적인 대규모 기업 집단으로 발전한 글로벌 대기업에 비유할 수 있다. 국가나 기업이 성장하고 생존하는 원리는 동일하다. 하지만 어느 기업이나 국가도 로마처럼 강대하면서도 장기간 존속한 경우는 역사적으로 그 예를 찾아보기 어렵다. 이토록 장기간 동안 지속된 원리를 찾는다면 기업이든 국가든 유익한 성장 전략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 ‘벤처기업으로 시작한 주식회사 로마’ 중에서

로마 왕정의 세 왕은 각각 다른 방향에서 로마의 기틀을 다지는 역할을 감당했다. 초대 왕 로물루스는 정치체제를 구축했다. 2대 왕 누마는 종교와 법의 체계를 세웠으며, 3대 왕 툴루스는 로마가 외부로 확산되어나가는 기틀을 마련했다. 마키아벨리는 『로마사 논고』에서 세 왕이 각자 다른 방향에서 로마 초기의 국가 체계를 정립할 수 있었던 것은 로마에는 행운이었다고 말한다.
- ‘로마 팽창의 기틀을 만들다’ 중에서

기원전 509년에 공화정이 시작되면서 왕의 역할은 매년 민회에서 선출되는 2명의 집정관이 맡게 되었다. 초대 집정관에는 브루투스와 콜라티누스가 당선됐다. 브루투스는 시민들에게 “로마는 앞으로 어떤 인물도 왕위에 오르도록 허용하지 않겠습니다. 어떤 인물도 로마 시민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겠습니다”라고 맹세함으로써 왕정 폐지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렇게 해서 브루투스는 공화정의 창시자가 되었다.
- ‘시스템과 도덕성이 만든 로마 공화정’ 중에서

로마는 야만족의 침입으로 무너진 자존심을 정치 제도의 개혁을 통해 보란 듯이 일으켜 세웠다. 이것이 바로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는 로마인의 저력이다. 이제 귀족과 평민은 국정의 동반자로서 손을 잡고 이탈리아반도를 통일하고, 지중해 주변의 국가들을 하나하나 굴복시키며 로마제국을 건설해나가는 일만 남았다. 단합된 로마의 힘 앞에 대적할 적이 없기 때문이다.
- ‘리키니우스 법, 평민에게 모든 공직을 개방하다’ 중에서

로마 공화정의 역사를 ‘전쟁의 역사’라고도 부른다. 역설적으로 전쟁이 없었다면 로마 역사도 세계적으로 조명 받지 못했을 것이다. 전쟁을 끝내려면 평화를 선언해야 한다. 이 평화는 로마가 더 이상 넓힐 영토가 없다는 확신이 있어야 가능했다. 로마 공화정은 전쟁을 통해 고도성장을 계속해나갔으니, 전쟁은 로마의 성장 엔진이었던 셈이다.
- ‘알프스를 넘어 로마를 침략한 한니발 장군’ 중에서

로마인은 기원전에 2중 국적을 허용한 글로벌 마인드를 가지고 있었다. 로마는 사회, 문화적으로도 개방적이었다. 종교에도 다양성을 인정했다. 자신들의 언어인 라틴어만을 고집하지도 않았다. 점령지의 문화라도 유용하다면 수용해서 로마화했다. 개방성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았고, 여기서 유연성, 포용성, 다양성이 비롯되었다.
- ‘패자까지 포용하는 개방성’ 중에서

그리스인보다 지성적으로 열등하고, 체력적으로는 켈트족이나 게르만족보다 못하고, 기술적으로는 에트루리아인에게 밀리고, 경제력은 카르타고에 딸린다고 인정할 만큼 열등감의 화신이었던 로마가 최후의 승자가 되어 지중해의 주인이 되었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시오노 나나미는 “부족한 지성을 벤치마킹으로 배웠고, 부족한 체력은 끊임없는 훈련으로 보완했고, 기술력은 기술자를 포용하여 보완했고, 경제력은 시장 원리를 받아들여 극복했다”고 설명한다.
- ‘벤치마킹에 뛰어난, 학습하는 사람들’ 중에서

공화정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전통은 로마 지도자의 훌륭한 덕목이 되었다. 아우구스투스는 재산의 사회 환원을 국가 정책으로 만들어 솔선수범했고 유력자들에게도 동참할 것을 권유했다. 사재를 내놓아 공공건물을 건설하여 희사한 리더들에게 돌아가는 혜택은 무엇이었을까? 건물 명칭에 가문의 이름을 새기거나 송덕비에 이름을 남기는 게 전부였다. 지도층에서 솔선수범하고 시민들에게 신뢰를 주었기에 로마 시민들은 전쟁터에서 목숨을 걸고 싸울 수 있었다.
- ‘노블레스 오블리주, 성장의 원동력이 되다’ 중에서

카이사르는 8년 동안 전쟁을 수행했다. 카이사르는 첫해부터 ‘갈리아 전쟁기’를 직접 기록, 전쟁이 끝나갈 무렵에는 7권을 모아 한 번에 발간했다. 이 책에서 카이사르는 갈리아 지역에서 벌어진 전투와 정복 상황, 군사적 전략과 기술에 얽힌 이야기들을 생생하게 적었다. 이 책은 최고의 전쟁 회고록이고, 보고문학의 백미이며, 라틴 문학의 걸작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기록을 통해 암묵지를 명백지로 만든 지식경영의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갈리아 전쟁기』, 지식경영의 모델이 되다’ 중에서

로마에 온 과학자들은 지구가 태양을 한 바퀴 도는 데 걸리는 시간을 365일 6시간으로 계산해냈다. 이렇게 해서 365일은 1년이 되고, 1년은 열두 달로 나뉘었다. 1년마다 생기는 오차는 4년에 한 번씩 하루를 더하는 방식으로 윤년을 만들어 2월이 29일이 되도록 했다. 마침내 기원전 45년, 태양력이 탄생했다. 이 태양력은 카이사르의 이름을 따서 율리우스력(曆)이라고 불렸다.
- ‘1년 365일의 태양력 달력을 만들다’ 중에서

기원전 44년 3월 15일, 운명의 날이 밝았다. 카이사르가 회의장으로 가고 있을 때 한 점술가가 “3월 보름을 조심하시오” 하고 경고했지만 카이사르는 그의 말을 무시했다. 암살자들은 회의가 시작되기 직전에 거사를 실행에 옮겼다. 60명이 넘는 원로원 의원들이 음모에 가담했다고 한다. 이들은 카이사르를 마구 찔러 무려 23군데나 상처를 입혔다. 카이사르는 브루투스를 보자 “브루투스, 너마저!”라고 외치면서 숨을 거두었다. 공교롭게도 그가 쓰러진 곳은 정적이었던 폼페이우스의 조각상 발치였다.
- ‘브루투스 너마저! 카이사르의 암살’ 중에서

기원전 29년 8월, 승리자 옥타비아누스는 로마에서 사흘 동안 웅장하고 화려한 개선식을 거행했다. 개선식이 끝나자 현실적인 문제가 기다리고 있었다. 옥타비아누스는 산적한 문제들을 어떻게 풀어나갔을까? MBO(Management by objective), 즉 목표 관리였다. MBO는 “조직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구성원 각자가 자신의 목표를 설정하고, 그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과정”을 말한다. 오늘날 경영에서 중시하는 MBO의 원조가 바로 옥타비아누스라고 할 수 있다.
- ‘MBO의 원조, 철저한 목표 관리’ 중에서

아우구스투스에게는 두 명의 핵심 인물이 있다. 아우구스투스의 분신이라 불리는 아그리파와 외교 및 문화 홍보를 담당한 마이케나스다. 아우구스투스는 전쟁터는 아그리파에게 맡기고, 외교는 마이케나스에게 위임했다. 오늘날 기업이 문화예술 활동에 자금이나 시설을 지원하는 활동을 ‘메세나 운동’이라고 하는데, 메세나는 마이케나스의 프랑스식 발음으로, 메세나 운동의 시조다. 1967년 미국에서 기업예술후원회가 발족하면서 이 용어를 처음 쓴 이후, 메세나는 기업인들의 각종 지원 및 후원 활동을 일컫는 말로 쓰이게 되었다.
- ‘권한 위임의 달인’ 중에서

오늘날의 서유럽은 로마를 바탕으로 각자 독립국을 건설했다. 미국은 유럽에서 건너간 사람들이 이룩한 나라로, 미국의 건국자들은 로마 공화정을 모델로 미국의 정치체제를 구상했다. 미국은 국회의사당을 로마식으로 건설했다. 국회의사당을 U.S. Capital이라고 하는데 Capital은 바로 로마의 중심지인 카피톨리노 언덕에서 따온 것이다. 미국의 상원의원도 로마의 원로원을 뜻하는 Senatus에서 유래했다. 또한 달력에는 카이사르와 아우구스투스의 이름이 남아서 오늘날까지 영향을 주고 있다. 그래서 몽테스키외는 “아무도 로마인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다”고 강조했다.
- ‘우리는 왜 로마인의 후예인가?’ 중에서

“창업과 승계의 가장 성공적인 모델.”
로마제국의 창업자 카이사르와 승계자 아우구스투스의 관계를 말한다. 흔히 창업보다 수성이 더 어렵다고 말한다. 창업자가 이룩한 것을 승계자가 지키고 발전시키는 게 쉽지 않아서다. 카이사르는 창업형 리더십, 아우구스투스는 승계형 리더십을 발휘하여 로마제국을 궤도 위에 올려놓았다. 카이사르와 아우구스투스는 절묘한 보완 관계에 있다. 성장과 안정, 진보와 보수, 외향성과 내향성, 창업과 승계의 조화를 통해 자신들의 약점과 한계를 극복하고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
- ‘카이사르처럼 창업하고, 아우구스투스처럼 승계하라’ 중에서

저자소개

※ 저자소개


이름: 양병무약력: 수필가로도 등단한 기업가.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하와이 주립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KDI(한국개발연구원) 주임연구원, 미국 이스트웨스트센터 연구위원, 노동경제연구원 부원장, 한국리더십학회 부회장, 대통령 자문 일자리위원회 위원, 숙명여대 초빙교수, 한국인간개발연구원 원장, 서울사이버대학교 부총장, 재능교육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천년제국 로마에서 배우는 리더십과 자기계발의 지혜’ 과정을 개발하여 10여 년 동안 강의를 하고 있다. 지금은 인천재능대학교 교수로 있으며, 한국선진화포럼 특별위원과 사단법인 행복나눔125의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베스트셀러인 『감자탕교회 이야기』『주식회사 장성군』『행복한 논어 읽기』를 비롯하여 총 36권의 책을 발간했다.

목차소개

◎ 목차
감수의 글_군산대학교 사학과 정기문
Prologue 천년제국 로마의 원동력, 개방성과 시스템

I 벤처기업 로마의 탄생과 왕정시대
01 로마와 한국의 닮은 점은 무엇일까?
02 천년제국 로마의 역사 개관
03 벤처기업으로 시작한 주식회사 로마
04 로마가 가장 큰 빚을 진 군주는 누구인가?
05 로마 팽창의 기틀을 만들다
06 최초로 인구조사를 실시하다
07 왕자의 강간 사건으로 왕정시대가 막을 내리다
■ 왕정시대의 창업과 승계 원리

II 로마의 공화정시대 500년
01 시스템과 도덕성이 만든 로마 공화정
02 로마 공화정을 반석 위에 올리다
03 귀족과 평민의 갈등으로 탄생한 호민관 제도
04 리키니우스 법, 평민에게 모든 공직을 개방하다
05 드디어 이탈리아반도를 통일하다
06 알프스를 넘어 로마를 침략한 한니발 장군
07 역발상 전략으로 한니발을 무너뜨리다
08 패자까지 포용하는 개방성
09 로마가도와 만리장성은 무엇이 다를까?
10 벤치마킹에 뛰어난, 학습하는 사람들
11 모든 것을 매뉴얼로 만들다
12 신의와 명예를 존중하는 로마인
13 법 앞에 평등한 로마법 정신
14 노블레스 오블리주, 성장의 원동력이 되다
15 군복무는 의무가 아니라 권리
16 그라쿠스 형제, 죽어서 영웅이 되다
17 원로원파와 민중파의 살생부 대결
18 노예가 일으킨 스파르타쿠스 전쟁
■ 공화정시대의 창업과 승계 원리

III 로마제국의 창업자, 카이사르의 급진적인 개혁
01 카이사르는 누구인가?
02 협상과 타협의 산물, 3두정치가 시작되다
03 『갈리아 전쟁기』, 지식경영의 모델이 되다
04 주사위는 던져졌다
05 원로원 의원이 알면 평민도 알아야 한다
06 뜨거운 감자, 농지법을 개혁하다
07 1년 365일의 태양력 달력을 만들다
08 퍼주는 복지에서 엄격한 복지로 전환하다
09 종신 독재관이 되어 제정의 길을 열다
10 브루투스 너마저! 카이사르의 암살
11 역사를 바꾼 카이사르의 유언장
12 카이사르는 영웅인가, 재앙인가?
■ 카이사르의 창업과 승계 원리

IV 로마제국의 승계자, 아우구스투스의 점진적인 개혁
01 18세 애송이 옥타비아누스의 대담한 행동
02 2차 3두정치가 시작되다
03 안토니우스와 클레오파트라의 만남
04 클레오파트라 앞에만 서면 착해지는 남자
05 옥타비아누스, 마침내 1인자가 되다
06 MBO의 원조, 철저한 목표 관리
07 공화정에서 제정으로 정치체제를 확립하다
08 50만 명의 군인을 3분의 1로 감축하다
09 관료제를 도입하여 행정 개혁을 단행하다
10 국세청을 창설하고 선거제도를 개혁하다
11 당근과 채찍 정책으로 튼튼한 안보 체계를 구축하다
12 정치인은 경제를 알아야 한다
13 권한 위임의 달인
14 죽음까지 철저히 준비한 사람
■ 원수정시대의 창업과 승계 원리

V 팍스 로마나 200년
01 티베리우스, 포퓰리즘을 거부하고 긴축재정을 실시하다
02 3번 타자에 딱 알맞은 티베리우스
03 예수의 탄생과 십자가 처형
04 인기를 한 몸에 받으며 즉위한 칼리굴라
05 역사가 황제 클라우디우스의 등장
06 스승의 도움으로 처음에는 선정을 베푼 네로
07 폭군의 대명사가 된 네로
08 원수정의 위기를 극복한 베스파시아누스
09 로마의 전성기, 5현제 시대가 열리다
10 속주민 출신 황제 트라야누스가 등장하다
11 현장제일주의를 실천한 하드리아누스
12 안토니누스, 가장 평온한 시대를 선물하다
13 가장 위대한 황제, 철학자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14 철학자 황제는 왜 후계자 양성에 실패했을까?
■ 창업과 승계 원리 평가 기준
■ 5현제시대의 창업과 승계 원리

VI 주식회사 로마제국의 쇠퇴와 몰락
01 모든 속주민에게 로마 시민권을 주다
02 군인황제시대 50년의 위기
03 무정부 상태를 종식시킨 디오클레티아누스
04 위대한 CEO, 콘스탄티누스의 등장
05 서로마와 동로마로 갈라지다
06 생선은 머리부터 썩는다
07 야만족이 물밀듯이 침입하다
08 경제력이 없으면 군사력도 없다
09 로마제국은 왜 멸망했을까?
10 프랑스, 독일, 영국 등 유럽 국가의 탄생
11 우리는 왜 로마인의 후예인가?
■ 전제정시대의 창업과 승계 원리
■ 창업과 승계의 성공 모델

Epilogue 천년제국 로마에서 배우는 리더십과 자기계발의 지혜
로마사 주요 연대표
주요 인명록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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