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어라, 바람 풍 風!"으로 한자를 외웠다면, 이제는 "Balloon Chicken!"으로 영어를 외운다. 손오공이 외치는 한자마법으로 한자를 외우는 새로운 학습법을 제시한 아울북이 이번에는 영어 단어 암기법을 개발했다. 2007년 7월 출시된 나와라, 영단어! <도깨비 영웅전>은 '캐릭터 네이밍 학습법'이란 독특한 영어 학습법을 자랑한다. 캐릭터 네이밍 학습법이란 두 단어를 합친 캐릭터를 통해 한꺼번에 외우는 방식을 뜻한다.예를 들어, balloon(풍선)과 chicken(닭)의 단어와 이미지가 합쳐진 Balloon Chicken이라는 특이한 캐릭터가 만들어지면, 어린이들은 희한한 모양의 캐릭터를 보면서 balloon과 chicken을 동시에 기억하게 된다. 영어 학습으로 부담스럽게 받아들이거나 애써 외우지 않더라도 흥미진진한 만화 속 등장인물들의 이름이 곧 필수 영단어이므로 자연스럽게 어휘력이 향상되는 것이다. <도깨비 영웅전>을 개발한 아울북 영어개발팀 허성원 팀장은 "이미지를 차용하면 영어 단어를 훨씬 쉽게 우게 된다"고 캐릭터 네이밍 학습법에 대한 설명을 시작한다. 이 책에서 선보이는 이미지는 대부분 어른들에게 이해하기 힘든 조합인데, 이는 어린이의 상상력에 눈높이를 맞춘 까닭이다. 허성원 팀장은 이어 "특히 어린이들은 기상천외한 그림을 통해 단어를 머릿속에 강하게 인식한다"며 "때문에 풍선 모양을 한 닭(Balloon Chicken), 입에 밧줄을 내뿜는 거미(Rope Spider) 등과 같은 희한한 캐릭터를 만들어 냈다"고 밝혔다. <마법천자문>이 그랬듯, 이제는 어휘를 학습하는 데 이미지는 필수 요소가 됐다. 특히 영어의 경우, 워낙 경쟁이 치열해 새로운 학습법에 대한 시도가 쉽지 않은 것이 사실. 이 가운데 아울북의 <도깨비 영웅전>은 영어 교육 및 출판계에서 신선한 도전으로 평가 받고 있다. 초등학교 교사와 학생 1600명을 대상으로 기획 및 제작 단계별 총 5회에 걸쳐 실시한 소비자 테스트에서 마법천자문과 같은 학습 효과가 입증된 영어학습만화 <도깨비 영웅전>. 작가진 또한 영어 교육 컨텐츠 전문가와 국내 최고 만화 작가들로 구성돼 어린이 교육에 대한 오랜 경험과 감각이 책 속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서울대학교 영어교육과 이병민 교수가 세심한 기획 자문과 감수를 맡아 더욱 신뢰를 준다. <도깨비 영웅전>은 기획 기간과 제작 기간을 합쳐 3년이 걸려 탄생된 초대형 영어학습만화이다. <마법천자문>으로 명성을 떨친 아울북이 <도깨비 영웅전>으로 또 한 번 초등 영어 시장에 지각변동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캐릭터로 정복하는 신개념 영어학습법 <캐릭터 네이밍 학습법> 풍선(Balloon)과 닭(Chicken)이 합체되면 어떻게 될까? 서로 다른 두 개의 영어 단어가 결합해 기상천외한 캐릭터가 탄생한다. 흥미진진한 캐릭터, 등장인물 이름 하나만으로 동시에 두 단어가 쏘옥~ 한번 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톡톡 튀는 캐릭터들의 한판 승부! 재미있게 습득한 영어는 쉽게 잊혀지지 않는다. 언제 어디서나 용수철처럼 튀어나온다. 놀이학습의 결정판, 새로운 형식의 학습페이지 <도깨비 캐릭터 연구소> 만화 속에서 익힌 영어 단어를 각 캐릭터들의 숨겨진 이야기와 함께 되짚어보는 학습 페이지 '도깨비 캐릭터 연구소'는 아울북 놀이학습 노하우의 진수라고 할 수 있다. 만화를 읽고 난 뒤 '도깨비 캐릭터 연구소'에서 각 캐릭터를 구성하고 있는 개별 어휘를 완벽하게 복습하고, 스스로 도깨비 캐릭터를 만드는 과정에서 폭넓은 응용 학습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