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세대 대학 교수를 역임한 고야스 미치코가 1970년대 초 독일 유학중에 자신의 딸 후미를 뮌헨의 슈타이너 학교에 보내면서 딸의 학교생활을 통해 느낀 이 학교의 특이한 교육 방법과 사상을 어머니의 관점에서, 또 학문적인 시각에서 묘사한 책이다.
1975년, 일본에서 처음 출판된 이후 33판(1996년 당시)까지 출판 될 정도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책이다. 저자는 슈타이너의 경험을 통해서 기존 교육의 가치와 의미에 대해 근본적인 의문을 제기한다. 일본과 유사한 교육환경을 가지고 있는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많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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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1933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도쿄 대학 교양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비교 문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독일 뮌헨 대학을 비롯한 여러 곳에서 유학하였다. 와세다 대학 독어 독문학 교수로 재직하였다. 지은 책으로는『뮌헨의 초등학생』,『뮌헨의 중학생』,『나와 슈타이너 교육』,『슈타이너 교육을 생각한다』,『“모모”를 읽는다』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