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소설-004 작은 조약돌

카티 리베이로 | 교학사 | 2005년 08월 2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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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한 소년이 할아버지의 죽음을 받아들이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 낸 작품입니다. 죽음을 이해하고 있는 소년이지만 자신에게 특별했던 할아버지의 죽음을 받아들이기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산타클로스처럼 자신의 곁에 잠시 머물면서 많은 것을 베풀어준 할아버지를 생각하며, 이제 소년은 할아버지의 빈 자리에 할아버지와 함께 보낸 시간들을 하나씩 꺼내 놓습니다. 할아버지가 들려주었던 이야기들, 할아버지와 자주 갔던 공간들, 할아버지가 가르쳐 주었던 많은 지식들, 그 밖에 많은 것들을 공책에 기록하며 소년은 할아버지와 작별하는 경건한 의식을 치릅니다. 햇살에 따뜻하게 데워진 조약돌을 손에 꼭 쥐었을 때처럼 할아버지는 소년의 머릿속에 단단하고 따뜻한 기억으로 자리잡습니다. 이제 죽음은 절망이 아니라 새로운 관계의 시작이며, 좀더 깊이 있는 삶을 위한 하나의 계기가 됩니다. 아이들에게 삶과 죽음이 무엇이고, 사랑과 이별이 무엇인지 찬찬히 생각해 볼 수 있는 따뜻한 자극제가 될 것입니다. 또 소년이 할아버지를 기억하고 추억하며 조금씩 자라나는 것처럼, 우리 아이들 역시 마음의 키가 훌쩍 자라나도록 이끌어 줄 것입니다.

저자소개

저자 : 카티 리베이로 프랑스 보르도에서 두 아이를 키우며 어린이를 위한 글을 쓰고 있습니다. 도서관 사서로도 일하고 있으며, 지은 책으로는 , , 등이 있습니다. 그림 : 앙리 펠르네르 1962년 프랑스 베르사유에서 태어났습니다. 파리의 아르데코 미술 학교에서 그림을 공부하였고, 현재 어린이 잡지와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역자 : 윤정임 1958년 인천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였고, 프랑스 파리 10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현재 연세대학교에서 불문학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목차소개

1. 영원한 낮잠 2. 우리 할아버지 3. 함께 가는 길 4. 나비처럼 날아다니는 말들 5. 작은 조약돌 6. 계절은 바뀌고 7. 버찌의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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