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송에서 태어나 어릴 때에 마을 서당에서 『명심보감』, 『소학』 등을 읽으며 독서를 좋아하였다. 대구교육대학과 경북대학교 교육대학원, 대구가톨릭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교육학박사학위를 받았다. 대구매일신문 신춘문예에 당선하였으며, 새벗문학상, MBC 창작동화대상, 한국아동문학상, 한국교육자대상 등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는 『대구의 인물과 나무』『밤새워 책을 읽게 하는 독서 이야기』『미끼 없어도 잡을 수 있다는데』『쏟아진 물 되 담을 수 없다는데』『만 권을 읽고 만 리를 걸어야 한다는데』 등과 동화집 『의로운 소 누렁이』 등 60여 권의 책을 냈다. 지금은 대구광역시 창의인성교육과장으로 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