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려는 자의 100계명 채근담 (한글)

김정오 | 팅클라기산 | 2012년 04월 21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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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지금 어떤 사람과 갈등을 겪고 있는 중이라면, 이런 말을 새겨 보면 마음이 편해 질 수 있다. “그를 용서하라, 그러나 나 자신은 결코 용서하지 말라.” [채근담 1:168] 그리고 그 갈등을 거슬러 올라가 보면 이런 점이 없지 않은 가 확인 해 보자. “남에게 베풀었다면 보답을 바라지 마라. 보답을 바란다면, 베풀었던 마음과 모든 것이 잘 못된 것이다.”[채근담 1: 089] 또, 이런 점도 생각해 보자. “사람이 받은 은혜는 그 받은 것이 깊어도 갚지 않으며, 원한은 지극히 얕아도 갚으려 한다.”[채근담 1:194] 그래서 이렇게 마음 정리하여 부담감에서 해방 되도록 하자. “다른 사람이 나의 은혜를 기억하기보다는 차라리 은혜와 원한을 모두 잊게 하는 편이 낫다.”[채근담 1:108] 그리고 이런 말도 명심하여 앞으로의 생활에 참고하자. “은혜와 원한을 지나치게 밝히지 마라. 헤어져 떠나갈 마음을 품게 된다.” [채근담 1:136] “고마워해야 할 사랑은 참사랑이 아니다.”[채근담 1:133] “시기와 질투는 가족사이가 더 하다. [채근담 1:135] 채근담(菜根譚)은 지금부터 400년 전에 중국 명나라 말기의 홍응명(洪應明) (활동기 1572-1620년) [자: 자성(自誠), 호: 환초도인(還初道人)]의 어록집(語錄集)이다. 책 이름의 채근(菜根)이란, 기근이 들었을 때 먹을 것이 없어 굶어 죽을 공포 속에서 산이나 들에서 캐 먹는 풀뿌리의 뜻으로, 중국 송(宋)나라 때 왕신민의 소학 (小學)의 구절 “嚼得菜根, 百事可做” (사람이 채근을 씹었다면 [어려 운 때를 겪었다면], 백가지 일을 이룰 수 있다) 에서 따온 말이다 채근담(菜根譚)은 동양적인 인간학에 관한 어록(語錄)이며, 유가적(儒家的)인 중용(中庸)사상과 도가적(道家的)인 무위 (無爲) 사상과 불교적(佛敎的)인 무상무아 (無常無我) 사상이 들어있다. 채근담은 전집(前集)1:225절 후집 (後集) 2:135절 합하여 총 360절로 되어 있으며, “100 계명 채근담”은 전집 및 후집 360절 중 100절을 발췌하여 정리한 것이며 (한글 및 영어), 채근담은 자기계발과 처세의 세상 살아가는 진리에 대하여 우리에게 “깔끔한 깨달음”을 가르쳐 준다.

저자소개

저자는 젊은 시절, 1970년초 부산 어느 책방에서 우연히 발견한 채근담을 보기 시작하면서 이책에 심취하게 되었다. 특히 채근담에서 가슴에 와 닿은 것은 가족 관계에 대한 가르침이 었는데 그 가족을 대함을 사랑으로 할 것을 요구하고 있어 400년전의 홍응명의 가족애를 느끼게 한 점이 감동적이었다. “온화한 얼굴과 부드러운 말씨로 가족을 대하라 “ [채근담 1:021] “가족에게 잘못이 있으면 크게 화내지 말고 가볍게 넘기지도 말라. 잘못을 깨우쳐주기 어럽다면 비유로서 깨닫게하고 오늘 깨닫지 못하면 내일을 기다려 다시 깨닫게 하라. 봄바람이 언 땅을 녹이고 온기가 얼음짱을 녹이듯 하라. 이것이 가정을 다스리는 규범이다. “[채근담 1:096] 이 얼마나 부드럽고도 마땅한 이야기인가 “ 고마워해야할 사랑은 참 사랑이 아니다.”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고 자식이 부모에게 효도하며 형제간에 아끼고 서로 돕는 마음이 지극하여도 그것은 당연한 일일뿐 감격할 일이 아니다. 베푸는 이가 그것을 덕으로 여기고 받는 사람 또한 은혜로 여긴다면 그것은 곧 모르는 사람끼리의 일이되어 장삿군의 거래와 다를 바가 없게된다.” [채근담 1:133] 자식을 사랑한다든가 부모에게 효도한다는 것을 당연한 일인데 왜 이런 말을 했을까? 아마도 그 시대에도 부모에게 효도하지 않은 사람도 많았고, 자식을 지극히 사랑하지 않는 부모가 많이 있었나 보다. 365일 채근담: 저자 김정오 1946년생, 경기중고교, 서울대 졸 현재 동화경연구소장 중요 저서: 2010년: 오늘의 행운 (오늘의 주역 운세) 2012년: 365일 채근담

목차소개

1 오랜동안 처량하기보다는 잠시 적막하게 있으라. 2 마음은 환히 보여라 그러나 능력은 되도록 감춰라. 3 듣기 좋은말과 하기 좋은일은 조심하라. 4 좁은길은 한걸음 멈추어 남을 먼저 가게하고, 맛좋은 음식은 사양하여 남이 먼저 먹게하라. 5 친구를 사귀려면 어려울 때 돕는 협기가 있어야 한다. 6 은총과 이익에는 남 앞에 서지 말고 덕행과 사업은 남 뒤에 서지마라. 7 남을 이롭게 하는 것이 나를 이롭게 하는 기본이다. 8 세상을 뒤덮는 공로도 뽐내면 사라지고 하늘에 부끄러운 과실도 뉘우치면 없어진다. 9 명예와 명분을 혼자만 차지 하지마라. 10 모든일이 완벽하게 되기를 바라지마라. 11 온화한 얼굴과 부드러운 말씨로 가족을 대하라. 12 너무 지나치게 꾸짖지 마라. 그가 감당할 수 있어야 한다. 13 남에게 베풀었을 때 감격하기를 바라지 마라. 14 청렴함은 미덕이지만 지나치면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도와줄 수 없다, 15 일이 잘 진행이 안되어 곤궁해질 때는 처음 일을 시작할 때의 각오를생각하라. 16 나아가기 어려운 곳에서는, 한걸음 물러설 줄도 알아야 한다. 17 아랫사람을 엄하게 대하기가 어려운 것이 아니라 미워하지 않기가 더 어렵다. 18 사람이 힘을 합하면 하늘을 이긴다. 19 한번 탐욕에 물들기 시작하면 금방 위기가 찾아온다. 20 은혜는 기억해야 하지만 원한은 잊어야 한다. 21 남에게 베푼 은혜에 대해 보상을 바란다면 아무리 많이 베풀어도 한 푼의 공도 이룰 수 없다. 22 비록 부자라도 사치한다면 항상 부족하다. 23 정말 큰 재주는 별 재주가 없다는 것이다. 24 나쁜일을 하고나서 두려움을 갖는다면, 아직 착해질 희망이 있다. 25 조급하고 융통성이 없으면 있는 복도 곧 달아난다. 26 열마디중 아홉이 맞아도 칭찬하지 않지만, 한마디가 맞지 않으면 비난의 목소리가 사방에 넘친다. 27 더러운 흙에는 초목이 무성하지만 물이 너무 맑으면 고기가 모이지 않는다. 28 사람이 하는일 없이 놀기만하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 29 아직 이루지 못한 성공은이미 이루어진 성공을 잘 보전함만 못하다. 30 잘못된 길로 나아간 것을 빨리 깨달아라. 그리고 깨달았으면 빨리 돌이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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