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임진숙
고려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프리랜서로 활동했다. [샘이깊은물]을 비롯해 [가정조선], [Feel], [앙쥬] 등 10여 년간 여러 매체에 글을 썼으며 현재는 단행본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수많은 사람을 만나 이야기를 듣는 것이 곧 인생 공부였다. 임신 출산 기사를 쓸 때 국내에서 손꼽히는 산부인과 의사들과 관련 전문가들을 인터뷰하며 의학 지식을 얻었고 생명의 경이로움을 배웠다. 그 소중한 정보들을 모아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쓴 책으로는 [천 가지 이야기가 있는 나라 인도네시아], [발리홀릭 신들의 섬에서 노닐다], 옮긴 책으로는 [공주님의 달], [세잔과 사과를 닮은 아이] 등이 있다.
그림 유하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 어릴 적부터 그림 그리는 게 마냥 좋았다. 어쩌면 그림을 통해 만나는 사람들과의 인연이 즐거워서 일러스트레이터가 되었는지도 모른다. 그리고 이 즐거움이 계속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앞으로도 꿈꾸는 일러스트레이터이고 싶다. 주요 작품으로는 인천공항 Annual Report, Samoo 캘린더, 이화여대 탬플릿, [빨강 머리 앤], 소설책 표지 [神秘]와 [차랑, 왕을 움직인 소녀] 등이 있다. http://yuhaillus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