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이미도
박찬욱 감독의 영화 <올드보이>의 주인공 미도는 여자이지만, 이 책을 쓴 ‘아름다운 길’ 美道는 남자가 맞다. 공군교육사령부에서 영어교육장교로 복무했으며, 한국외국어대학교 스웨덴어학과를 졸업했다. 외화 번역가의 길에 들어선 후 <나인> <쿵푸 팬더> <눈먼 자들의 도시> <반지의 제왕> 3부작 <슈렉> 시리즈 <시카고> <노트북> <식스센스> <아메리칸 뷰티> <글래디에이터>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뷰티풀 마인드> <제리 맥과이어> <인생은 아름다워> <니모를 찾아서> <인크레더블> <페이스 오프> <더 록> 등 470여 편의 영화를 번역했다.
<조선일보>에 ‘이미도의 영화 속 영어’를 연재했고, 현재 <문화일보>에 ‘이미도의 인생을 바꾼 명대사’를 연재하고 있다. ‘창조적 상상력을 디자인하자’라는 주제로 법제처, 전국경제인연합회, 삼성전자, 스타벅스 커피 코리아, SK 커뮤니케이션, 교보문고, 코오롱 그룹, 건국대학교 로스쿨, 한국외국어대학교, 광주과학기술원GIST 등에서 강연했다.
그동안 산문집 《나의 영어는 영화관에서 시작됐다》와 영어 학습서 《이미도의 영어상영관》, 할리우드 영화를 텍스트로 영어 공부법을 소개한 《이미도의 등 푸른 활어영어》와 《이미도의 영단어 타이틀매치》 등을 지었다. 그중 《이미도의 영어 상영관》은 법제처에서 ‘창조적 상상력을 키우기 위해 공직자들이 꼭 읽어야 할 다섯 권의 책’ 중 한 권으로 선정하였다.
현재 미국식 영문법 학습법을 모델로 어린이 영어 공부용 학습 만화책 시리즈인 《이미도의 아이스크림 천재영문법》을 위해 창작 스토리를 쓰고 있으며, 드림웍스의 영화 <슈렉 포에버>와 <드래곤 길들이기>를 번역하고 있다. 그 밖에 ‘나는 쉬운 영어가 큰일 낼 줄 알았다’와 ‘영화로 보는 법法’ 등을 콘셉트로 새 책을 구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