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와 풍경

남기혁 | 소명출판 | 2010년 12월 10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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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식민지 시대 시인들의 작품에 나타난 풍경과 시선, 그리고 언어의 문제를 계보학적 방법으로 추적한 연구서. 한국 현대시와 그 언어에 대해 꾸준히 연구해온 남기혁 교수는 『언어와 풍경』에서 김소월, 정지용, 임화, 서정주 등 식민지 시대 시인들의 작품에 나타난 풍경과 시선, 그리고 언어의 문제를 계보학적 방법으로 추적한다. 이 책은 특히 1920년 무렵부터 본격화된 도시 풍경과 그것이 초래한 시각의 충격 및 감각의 혼란에 주목한다. 저자는 격변의 근대, 식민지 시기에 나타난 우리 사회의 변화들이 당시의 문학가들에게 어떤 영향을 주었고, 그것이 그들 작품에 어떤 방식으로 녹아들어 있는지 꼼꼼하게 살핀다.

저자소개

저자 : 남기혁 남기혁(南基赫, Nam, Ki-hyeog)은 1964년생으로 경기도 용인 출신이다.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및 동대학원을 수료하고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아주대, 인하대, 서울시립대에 출강하였으며, 현재 군산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저서로 『한국 현대시의 비판적 연구』, 『한국 현대시와 침묵의 언어』, 『한국현대시문학사』(공저), 『현국현대시사』(공저)가 있다.

목차소개

1부 _1920년대의 도시 풍경과 김소월 김소월 시에 나타난 경계인의 내면 풍경 _새로 발굴된 초기시 세 편을 중심으로 김소월 시의 근대와 반근대 의식 1920년대 시에 나타난 도시체험 _도시풍경과 이념적 시선, 미디어의 문제를 중심으로 김소월의 시에 나타난 근대 풍경과 시선의 문제 _식민지적 근대와 시선의 계보학(1) 2부 _식민지적 근대와 맞서는 언어의 풍경 정지용 초기시의 '보는' 주체와 시선(視線)의 문제 _식민지적 근대와 시선의 계보학(2) 임화 시에 나타난 근대 풍경과 이념적 시선의 변모과정 _식민지적 근대와 시선의 계보학(3) 정지용 중ㆍ후기시에 나타난 풍경과 시선, 재현의 문제 _식민지적 근대와 시선의 계보학(4) 시어로서의 '조선어=민족어'의 풍경과 시단의 지형도 _1930년대 중후반 임화의 시와 평론을 중심으로 서정주의 동양 인식과 친일의 논리 3부 _전후의 시대 풍경과 시적 주체의 대응 한국 전후시에 나타난 '가족' 모티브 연구 웃음의 시학과 탈근대성 _전후 모더니즘 시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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