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아이와 같은 호기심과 과학자의 명쾌한 시선으로, 정서적으로 친숙하지만, 설명하기엔 너무나 낯선, 우리 주변의 사물과 현상을 집중 해부해보는, 지식충전 교양도서 시리즈 『시크릿 사이언스 시리즈 3』. 라면은 우리들의 삶과 너무나 닮아 있다고 말하는 지은이는 이 책에서 라면으로 명쾌하게 과학을 풀이한다. 뿐만 아니라 하나의 사물을 뚫어지게 관찰하고, 그것에 관해 질문하고 생각하며, 하나의 지식으로 또 다른 것을 상상하는 생각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지은이는 이 과정이야말로 과학을 비롯한 모든 사유와 논리의 기본이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