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 사랑, 속마음, 중독 때문에 힘겨워하는 20대 여성들의 고민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책이다. 이 책은 겉으로 자존심이 강해보이는 요즘 20대에게, 진정한 ‘자기애’는 없다는 견해를 제시하면서 “누구보다 나를 사랑하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또한 자존심과 자존감을 구분하여 자존감을 세울 것을 주장하고 있는데, 자존심은 자신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만 하는 것이지만, 자존감은 남들에 비해 내가 부족할 수도 있다는 사실도 인정하며 자신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저자는 20대에게 열등감을 감추기 위한 자존심으로 스스로를 걸어 잠그지 않고 자존감을 세울 때, 비로소 질투와 의심, 불안과 중독은 멈출 것이며 세상으로부터 사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