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임원코칭 전문가 댄 시암파가 리더들이 문제 상황에 맞는 어드바이스를 찾아내고, 필요한 어드바이저를 찾아 그들의 어드바이스를 현명하게 활용하는 법을 정리한 책이다. 이 책은 리더로 하여금 자신의 필요를 알고 그에 맞는 어드바이스를 잘 골라 들으라는 주장을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실용적인 방법을 체계적으로 알려주고 있다.
우선 그는 어드바이스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다섯 명의 유능한 리더를 소개한다. 이들은 어드바이스를 듣고서도 자신의 의사결정에 써 먹지 못했다. 그리고 저자의 주장이 이어진다. 리더가 어드바이스를 잘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우선 자신에게 필요한 어드바이스의 유형을 전략적, 운영적, 정치적, 개인적 어드바이스라는 4가지 중에서 분석해야 한다. 어드바이저는 전문가(전략, 운영, 정치), 경험자, 상담가, 파트너 등 4가지 유형에서 골라야 한다. 또 끊임없이 어드바이스 네트워크를 구축해나가야 한다.
어드바이스를 훌륭하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리더의 태도와 행동이 가장 중요하다. 기꺼이 책임을 수용하면서 탐구적이고 새로운 아이디어에 열려 있으며, 높은 자의식과 피드백을 받아들이는 태도를 갖추어야 한다. 또 상황을 분석하고 그에 맞는 유형을 선택하며 어드바이스 네트워크를 꾸준히 관리하고 확장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