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 문헌정보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공공도서관 아동열람실 이용에 관한 연구」로 석사 학위를, 교육의 효과를 증명한 「창의력과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에 미치는 독서교육의 영향에 관한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 연구는 연령별 아이들에게 가장 적절한 독서 방식이 무엇인지를 과학적으로 증명한 최초의 논문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후 혜천대학도서관을 거쳐 중랑구립도서관 사서로 10년 동안 근무하며 13개의 어린이 독서회를 운영하였다. 그 외에도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독서진흥위원, 국립중앙도서관 사이버 독서 강의, 학부모 강연회, 학교 도서관 사서 대상 독서 교육 강연 등을 진행하는 한편 다문화 가정의 자녀를 위한 도서관 프로그램도 개발하고 있다. 현재 성균관대학교 정보관리연구소의 선임연구원으로 활동하며 성균관대학교, 상명대학교, 경기대학교, 한성대학교 문헌정보학과 및 사서교육원에서 독서 지도론, 학교도서관 운영론 등을 강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