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에는 M&A 열풍이 불고 있다. 일본 기업의 21세기는 M&A의 세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일본은 최근 들어 M&A가 활성화되고 있다. 이 책의 저자는 이런 현상이 단순히 기업과 기업 간의 인수합병이나 기업 사냥 차원의 문제가 아니며, 잃어버린 10년의 계기가 됐던 거품경제와 ‘늙은 나라’ 일본의 총체적 문제 해결 방식이 바로 M&A로 귀결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즉 일본 기업의 M&A를 이해하는 것은 일본이라는 나라를 이해하는 것이고, 이런 이해 과정이 우리나라의 당면 과제를 해결하는 데도 적잖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 책은 최근의 일본 정부 발행 자료, M&A 관련 서적, 신문·잡지의 기사 등을 바탕으로 쓰여졌다. 정보 부족으로 일본의 M&A 시장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을 갖고 있는 우리나라 투자자들에게 일본 M&A 시장에 대한 실무적인 정보를 제공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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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한성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신한은행, 소프트뱅크 파이낸스 코리아, 메릴린치증권(한국, 일본)에서 일했고 현재 일본 기업인 J&K(주) 대표이사이자 자스닥 상장사인 자레코홀딩스 및 판타레이증권 이사로 재직중이다. 주요 논문 및 저서로는 <코스닥시장에서 비상장기업의 합병에 관한 연구>, 《신사업 일본에서 찾는다》,《성공하는 한국투자 안전한 한국투자》,《좋은 회사를 만드는 인사관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