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심리를 바탕으로 한 통찰모형‘스핑클’
어떻게 하면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생각을 할 수가 있을까?
『통찰의 기술』을 통해 대중적으로 사랑을 받았던 마케팅 사이언티스트 신병철 박사의 신작 『통찰모형 스핑클』이다. 이번 책에서 저자는 지난 10여 년 동안 전세계 8,000여 건의 비즈니스 성공 사례를 수집해 분류ㆍ분석한 후, 공통속성을 추출해 구축한 1,000건의 통찰DB를 바탕으로 만든 통찰훈련체계인 ‘스핑클’의 기본 원리를 전달한다.
스핑클(Spinkre)은 ‘Specific Problem, Intention, Knowledge Reorganization’의 영어 단어의 조합으로 만든 상징어로 ‘Specific Problems’는 스핑클 모형의 제1단계에 해당하는 것으로 ‘과제를 구체적으로 정의’하는 것을 뜻하며, ‘Intention’과 ‘Knowledge Reorganization’은 스핑클 모형의 핵심인 ‘확실한 의도를 갖고 기존 지식을 재조직화함’으로써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의미한다.
지금까지 창의적 발상과 문제해결법의 대표적인 이론은‘트리즈(TRIZ)'였다. 이 트리즈는 전세계 ‘특허’를 분석한 것에서 출발한 이론으로, 주로 공학, 기계, 과학 분야의 발명원리와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는 방면 스핑클은 인지심리학과 인문학, 즉 사람들이 생각하고 생활하는 문제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또한 세상을 놀라게 할 비즈니스 성공 사례를 분석해 구축한 통찰DB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함으로써 급변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이 적극적으로 반영되도록 설계되어 있는 강점을 지닌다.
책에서는 이러한 스핑클의 3단계 구조와 결핍, 모순, 스큐드를 해결하는 7가지 생각실험을 통해 독자들에게 스핑클적 사고를 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전한다. 이 책은 남과 다른 생각, 현상 이면에 감춰진 진실을 발견하게 해주는 통출훈련체계로 세상이 아직 보지 못한, 경쟁자기 미처 생각해내지 못한 것을 한발 앞서 발굴할 수 있는 지혜를 선사하며 그로 하여금 새로운 생각의 선순환을 통해 문제의 핵심에 도달하고 새것을 만들어내는 힘을 독자들에게 만들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