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년 이화여대 영어교육과 졸업. 젊은 시절 주한 뉴질랜드 대사관, 삼일 회계법인, 필립 모리스 코리아 등에서 근무했다. 평범한 어머니로 일상을 보내던 2004년, 남편의 해외 근무로 런던으로 이민을 가게 되어 South Thames College 에서 제대로 된 영어를 배우게 된다. 중년의 나이에 캠브리지 TESOL CELTA 영어교사 과정에 도전하여 온갖 역경을 거친 끝에 2007년 6월 당당히 시험에 합격, 파란 눈의 유럽인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기도 했으며 두 딸 재연이와 재은이의 영어를 직접 가르쳐 CAE 시험에 나란히 합격시켰다. 현재 서울 자양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일하고 있는 그는 자녀 영어교육의 방법을 몰라 고민하는 대한민국 평범한 엄마들에게 `영어 잘하는 아이`로 키우는 비법을 전수하고 싶어 캠브리지식 영어학습법을 쓰게 되었다.